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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배트맨, 원더우먼, 플래시가 함께한 스틸 공개

16.12.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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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엔터테인먼트 위클리

2017년 워너브러더스와 DC의 최대 프로젝트인 [저스티스 리그]가 세 명의 히어로들이 함께한 장면이 공개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0일 (현지시각) 온라인을 통해 플래시, 배트맨, 원더우먼이 함께한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극 중 장면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게 만들었다. 세 명의 히어로가 무언가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슈퍼맨과의 조합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불러오고 있다.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은 "저스티스 리그 일원들의 케미스트리에 매우 기분이 좋다."고 전하며 2017년 11월 개봉 목표를 위해 편집 작업에 몰두 중이라 전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배트맨 대 슈퍼맨]) 마지막에 이어 배트맨과 원더우먼이 닥쳐올 위험을 대비해 메타 휴먼을 모아 하나의 팀으로 규합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트맨과 원더우먼을 필두로 하나가 된 메타휴먼은 플래시, 사이보그, 아쿠아맨으로 전편에 사망한 슈퍼맨은 영화 후반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티스 리그 일원들이 이번 시리즈에서 상대하게 될 빌런은 DC 유니버스 최고 악당 다크사이드의 친척이자 아포칼립스 행성의 장군인 스테판 울프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암울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스티스 리그]는 전작과 다른 밝은 분위기를 유지할 예정이며,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가 영화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역할을 맡게 된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배트맨, 원더우먼, 슈퍼맨을 각각 연기한 벤 애플렉, 갤 가돗, 헨리 카빌이 그대로 출연하며, 플래시/배리 알렌역의 에즈라 밀러, 아쿠아맨/아서 커리역의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빅터 스톤역의 레이 피셔, 고든 서장역의 J.K 시몬스, 불코역의 윌리엄 데포, 그리고 메인 빌런인 스테판 울프역의 키어런 하인즈가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다. 

[저스티스 리그]는 북미 기준으로 2017년 11월 17일 공개된다. 

☞관련기사: 미리보는 [저스티스 리그], 줄거리와 메인 빌런은? 상세 정보 공개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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