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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옥자] 주연 안서현, 릴리 콜린스 스틸컷 스토리보드 최초 공개

16.12.23 09:34


넷플릭스(Netflix)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제작한 [옥자]의 1차 공식 스틸컷 및 스토리보드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그간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순수한 시골 소녀 ‘미자’역의 안서현과 ‘레드’역의 릴리 콜린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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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소녀로 분해 극을 이끌 안서현은 봉준호 감독이 수차례 진행한 오디션에서 최종 낙점된 배우로 캐스팅 과정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안서현은 이번 영화 출연을 통해 기라성 같은 세계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으로, 봉준호 감독이 안서현과 어떠한 케미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 속 안서현은 절실한 눈빛을 보이고 있어 극중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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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콜린스 역시 헤어부터 의상까지 새로운 변신을 꾀한 모습과 어딘가를 향해 뛰어가는 장면이 눈에 띈다. 촬영 당시 한국을 방문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릴리 콜린스는 이번 [옥자]에서 강렬하고 수준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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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스토리보드는 릴리 콜린스의 '레드'가 뛰어가는 장면을 담고있으며, [옥자]의 이야기 구성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옥자]는 [설국열차] 성공 이후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컴백하는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이다.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고, 옥자의 하나뿐인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는 물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데본 보스틱, 셜리 헨더슨, 다니엘 헨셜 등 화제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봉준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안서현을 비롯하여, 변희봉, 최우식, 윤제문 등 연기파 한국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2017년 최고의 화제작 [옥자]는 내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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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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