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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마블 유니버스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

17.01.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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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에 더는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나탈리 포트만이 다시 마블 세계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데드라인은 30일 [재키]를 홍보 중인 나탈리 포트만과 가진 인터뷰에서 [토르] 시리즈와 마블 유니버스에 출연했던 소감을 묻게 되었다. 

이같은 질문에 나탈리 포트만은 "정말 대단했다. 배우로서 완전히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사람들의 상상 속 세계의 일부가 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말하며 "나에게 매우 도전적인 일이었으며, 블루 스크린 화면에서 상상의 세계를 생각하며 연기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며, 마치 아이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전하며 당시의 경험이 너무나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데드라인은 포트만에게 다시 마블 유니버스로 복귀할 생각이 없는지 묻게 되었고, 그녀는 웃으면서 "복귀하기를 소망한다. 다시 돌아갈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인터뷰의 내용 대로라면 당초 언론을 통해 전해진 마블 제작 & 경영진과의 불화설로 인한 하차와 달리 [토르:라그나로크]의 배경과 제인 포스터 캐릭터의 활용에 따른 제작진의 고심 때문에 나탈리 포트만의 임시적 하차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나탈리 포트만이 마블 유니버스 복귀를 소망한 만큼, 현재 후반작업과 재촬영 여부가 남아있는 [토르:라그나로크]에 제인 포스터를 깜짝 출연시킬 가능성 또한 높다. 이번이 아니더라도 [어벤져스] 시리즈가 두 편 남아있는 만큼 이 시리즈를 통한 출연도 기대해볼 만하다. 

향후 마블 유니버스에서 그녀를 다시 볼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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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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