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휴 잭맨의 울버린 은퇴 늦춰지나? 폭스 [데드풀 & 울버린] 기획중?
17.01.02 11:52
휴 잭맨의 울버린 은퇴가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때문에 늦춰지게 될까?
한때 히어로 캐릭터 은퇴를 결심했던 휴 잭맨은 [로건] 촬영 이후 울버린 은퇴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데드풀]의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콜라보 작품을 제안하며 휴 잭맨의 은퇴를 공개적으로 만류하고는 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한 영화 매체에서는 개봉을 앞둔 [로건]에 데드풀이 깜짝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만큼 데드풀과 울버린이 한 작품에 만나는 것은 모든 히어로 영화팬들의 소원일 것이다.
그런데 이 둘의 만남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리스 킷 기자의 트위터 캡처
할리우드 리포트의 보리스 킷 기자는 30일 자신의 트위트를 통해 데드풀과 로건(울버린)과 관련한 프로젝트가 진행 또는 기획 중이라는 암시성 멘트를 남겼다. 그는 "데드풀이 로건에 출연하는 일은 없을 것. 하지만 [데드풀 & 울버린]과 관련된 무언가가 완전히 배제되지 않은것 같다."라고 말해 폭스 내부에서 이 둘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보도가 아닌 단순한 SNS 멘트라는 점에서 현재는 루머로 보고있지만, 정확한 보도와 소식을 전한 보리스 킷 기자의 성향으로 볼 때 단순하게 흘릴 내용이 아니다.
두 배우 모두 함께 연기하는 걸 소망했으며, 폭스에게도 두 인기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는 영화는 흥행 보증수표와도 같기에 어떻게든 두 캐릭터가 함께할 방법을 찾아낼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휴 잭맨의 울버린 은퇴가 조금이라도 더 늦춰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건]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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