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로 공개되는 [소스코드][워크래프트] 던칸 존스 감독의 SF 스릴러 [뮤트]
17.01.09 16:14
[더 문][소스코드][워크래프트]를 연출한 던칸 존스 감독의 SF 신작 [뮤트]가 공식 스틸과 줄거리를 공개했다.
가까운 미래, 주인공 레오(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분)는 복잡한 도시 베를린의 한 바텐더로 살아간다. 어릴 적 사고로 말을 할 수 없게 된 레오에게 그의 아름다운 연인 나디라(세이넵 살레 분)는 삶의 유일한 행복이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레오는 도시의 빈민가 깊숙한 곳으로 그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주어진 유일한 단서는 두 명의 익살스러운 미국인 외과의사(폴 러드, 저스틴 서룩스 분) 뿐이며, 레오는 그의 연인을 찾기 위해 암흑세계와 맞서야만 한다.
[레전드 오브 타잔]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라 주인공 레오를 분했으며, [앤트-맨]의 폴 러드, 드라마 [레프트 오버]의 저스틴 서룩스가 각각 미스터리의 단서를 쥔 두 명의 익살스러운 미국인 외과의사 역할을 맡았다.
2017년 공개 예정인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의 감독은 던칸 존스가 맡았으며, 존스와 마이클 로버트 존슨(Michael Robert Johnson)이 각본을 맡았다.
[뮤트]의 스틸, 줄거리와 함께 넷플릭스의 또 다른 2017년 오리지널 시리즈인 [걸보스]의 스틸과 관련 정보도 공개되었다.
[걸보스]는 미국 유명 패션 브랜드 ‘내스티 갤(Nasty Gal)’의 설립자 소피아 아모루소(Sophia Amoruso)가 집필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걸보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시리즈다. 이베이를 통해 빈티지 의류를 판매하던 아모루소(브릿 로버트슨 분)가 28살의 나이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패션 제국 ‘내스티 갤’의 CEO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상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케이 캐논(피치 퍼펙트 1&2, 30 락)이 총 제작 및 연출 책임을 맡았다. 이 외에도 샤를리즈 테론(몬스터, 영 어덜트), 덴버&딜라일라 영화사의 라번 맥키넌과 베스 코노, 크리스티안 디터(하우 투 비 싱글), 그리고 소피아 아모루소가 총 제작을 맡았으며, 디터는 시리즈에 감독으로도 참여했다.
각 30분 분량의 13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에는 브릿 로버트슨(소피아 역), 엘리 리드(애니 역), 알폰소 맥올리(닥스 역), 조니 시몬스(셰인 역), 딘 노리스(제이 역)가 출연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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