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귀 맏고, 버림 받고, 오열하는 이병헌…슬픈 감성이 더해진 [싱글라이더] 메인예고편
17.01.18 10:27
2월 22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싱글라이더]의 2차 메인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이번 2차 메인예고편은 주연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부터 호주의 이국적인 풍광 그리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까지 모든 면에서 궁금한 영화로 자리매김해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시키고 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
예고편은 영화 속 사건의 단초가 된 부실 채권사건의 충격을 강렬하게 보여주며 시작된다.
주인공 ‘재훈’ 역의 이병헌이 가족이 있는 호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감성적인 음악과 이국적인 배경 안에 담았다. 다른 삶을 꿈꾸는 듯한 아내 ‘수진’ 역의 공효진에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가운데, “도와달라”고 간절하게 외치는 ‘지나’ 안소희의 등장으로 새로운 사건이 전개될 것이 예고되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특히 영상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병헌의 오열연기는 영화의 깊이를 더해주며, 영화가 보여주게 될 감성 요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싱글라이더]로 첫 장편 영화 데뷔한 이주영 감독은 감각적인 연출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2017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 감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영화에선 드물게 영화 대부분을 호주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성 드라마이자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과 흥미로운 스토리까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웰메이드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싱글라이더]는 2월 22일 개봉한다.
-줄거리-
증권회사의 지점장 강재훈(이병헌). 안정된 직장과 반듯한 가족, 나름 성공한 인생이라 생각했다. 어느 날 부실채권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가족이 있는 호주로 떠난다. 그러나 다른 삶을 준비하는 아내 수진의 모습을 보고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돌연 자취를 감추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주)퍼펙트스톰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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