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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지왕' 주성치 엽기적인 소재로 돌아오다! [미인어] 예고편 공개

17.01.19 09:51


수많은 마니아 팬을 구축하고 있는 주성치 감독의 신작 [미인어]가 2월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미인어]는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청정해역 ‘청라만’을 지키기 위해 인어 ‘샨샨’이 콧대 높은 부동산 재벌가 ‘류헌’에게 접근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은 판타스틱 오션 로맨틱 코믹버스터. 

“첫 장면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주성치 감독의 신작 [미인어]는 개봉하자마자 역대 흥행기록 1위, 중국 영화사상 최초 흥행수익 30억 위안 돌파, 누적관객 수 1억 명 돌파 등 수 많은 신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츤데레 청년재벌과 바닷가에 인간들 몰래 살고 있는 절세미인어라는 존재, 그리고 반은 사람 반은 문어인 문어인간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 모든 상상력이 총집합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깨알 같은 주성치 식 개그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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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한 폭소유발 티저 포스터에서는 깔끔한 아이보리 배경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인어의 모습과 조금 다른 강렬한 비주얼의 캐릭터가 자리하고 있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왼쪽은 사람, 오른쪽은 물고기의 형상을 하고 있는 순진무구한 표정의 캐릭터 옆에는 “푸른 바다의 또 다른 전설 주성치, 그가 돌아왔다!”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명불허전 희극지왕 주성치 감독이 이번엔 또 어떤 유쾌한 상상력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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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특유의 개그코드가 완벽히 녹아있는 이번 메인 예고편에서는 자신이 인어에게 납치가 되었다며 경찰에게 인상착의를 신고하는 한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경찰은 엉터리 몽타주를 그려내면서 그를 당황시키고, “긴 머리에 몸매도 끝내주는 인어 몰라요?”라는 대사와 함께, 불룩 튀어나온 똥배의 아재인어가 요염한 자태를 뽐내며 등장해 다시 한번 ‘명불허전 주성치’임을 보여주고 있다.

포스터와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는 [미인어]는 오는 2월 23일 개봉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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