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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부산서 어떤 장면을 촬영하나? "대규모 추격 액션 진행할 예정"

17.02.0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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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 대한민국 촬영을 진행할 마블의 [블랙팬서]. 이번에는 부산 촬영을 예정한 가운데, 촬영 규모와 내용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버라이어티가 1일(현지시각) [블랙팬서]의 대한민국 촬영 일정을 진행할 국내 프로덕션인 미스터 로맨스에 문의한 내용에 따르면 부산 촬영씬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때와는 차원이 다른 대규모 추격 액션 장면을 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 로맨스사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와 [센스 8]의 국내 촬영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있다.

미스터로맨스의 관계자는 "약 150대의 자동차와 700명이 넘는 인원이 동원될 예정이며, 주인공과 악당의 자동차 추격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헬리콥터와 다량의 총기(공포탄)가 동원될 예정이어서 상당한 소음과 교통 통제가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해 극 중 비중 있는 장면이 촬영될 것이라 전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1일 공지한 부산 촬영지는 부산시의 랜드마크로, 광안리 해변, 광안대교, 마린시티, 자갈치 시장일대, 사직동 일대로 이 주변에서 대규모 추격전과 액션신이 진행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마블 히어로 '블랙팬서'는 티칠라(T'Challa)라는 본명에 아프리카를 통치한 와칸다 왕국의 국왕이자 히어로로 초인적 신체능력, 어둠에 동화시킬 수 있는 은폐엄폐 능력, 맹수들의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와칸다의 전통무술, 천재적인 과학지식, 최첨단 비브라늄 코스튬등 여러 능력과 무기를 보유한 최강 히어로다. 

이번 영화는 [시빌 워]에 출연한 그의 단독 영화로 와칸다의 국왕이 된 이후 발생하는 국제적 분쟁과 빌런들과의 격돌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42][트래프트 데이][겟 온 업]의 채드윅 보스만이 주인공 블랙팬서/트찰라를, [노예 12년][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루피타 뇽이 와칸다의 여전사 니키아를, [크로니클][판타스틱 4][크리드]의 마이클 B.조던이 에릭 킬몽거를 연기한다.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크리드]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블랙팬서]는 북미 기준으로 2018년 2월 16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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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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