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헤일리 베넷이 DC 영화의 캣우먼 역할을 맡는다?
17.02.06 10:40
연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DC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잘하는 게 있다면 아마도 그것은 할리퀸, 원더우먼 등의 여성 캐릭터에 대한 적절한 캐스팅을 하고 있는것 아닐까? 마고 로비, 갤 가돗의 캐스팅이 화제를 불러온 만큼 다음 DC 여성 캐릭터와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 또한 크다.
그리고 최근 다시한번 놀랄만한 캐스팅 루머 소식이 전해져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출처:베니티 페어
온라인 영화 매체 스크린랜트는 5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헤일리 배넷이 [고담 시티 사이렌스]의 '캣우먼' 역 캐스팅을 암시하는 사진 두 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고 전하며, 그녀의 DC 영화 캐스팅 가능성을 보도했다.
해일리 베넷은 [하드코어 헨리][매그니피센트 7] 그리고 곧 국내 개봉을 앞둔 [더 걸 온 더 트레인]의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문제가 된 사진은 그녀가 5일 전 인스타그램에 올린 두 장의 사진으로 DC 코믹스의 캣우먼 이미지와 숏 컷 헤어스타일로 변한 사진이다.
캣우먼인 셀레나 카일이 원작에서 '숏컷' 헤어스타일을 유지한것을 생각해본다면, 그녀의 캣우먼 캐스팅은 확정된 것이 아닐까? 아직까지 워너브러더스와 헤일리 베넷측이 공식적인 답변을 하고있지 않은 상태여서 현재로서는 추측으로 보고있다. 만약 헤일리 배넷의 캐스팅이 확정 된다면,
최근 연이어 차기작 캐스팅을 앞둔 할리우드의 기대주인 만큼 DC는 마고로비의 할리퀸 못지않은 또 다른 천군만마를 얻게되는 셈이다.
과연 그녀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담 시티 사이렌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데이빗 에이어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할리 퀸 역의 마고 로비만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현재 각본 작업 중이며, 개봉일은 미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베니티 페어,헤일리 베넷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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