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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 손현주, 암울한 시대의 부부를 연기하다! [보통사람] 스틸 공개

17.02.14 13:12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통사람]이 3월 개봉 확정과 동시에 보통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스틸을 최초공개 한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름 석자만으로도 관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배우 손현주를 비롯, 다양한 장르와 작품에 녹아 드는 연기를 선보여 온 연기파 배우 장혁, 김상호, 라미란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보통사람]은 1980년대, 상식대로 살고 싶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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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는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강력계 형사 성진 역을 맡았다.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우연히 뛰어든 성진은 가족을 위한 선택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인물로, 손현주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한층 현실적인 공감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연소 안기부 실장 규남 역의 장혁은 국가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혈한으로 섬뜩한 변신을 예고한다. 또한 김상호가 성진의 절친한 형이자 진실을 찾아 헤매는 자유일보 기자 재진 역을, 라미란이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성진의 아내 정숙 역을 맡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케 한다.

월 개봉 확정과 함께 [보통사람]에서 평범한 가장으로 변신한 손현주와 그의 아내 역으로 호흡 맞춘 라미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도 최초공개 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보통사람들의 가장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통사람]은 시대를 살아가던 평범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사건들을 통한 깊이 있는 공감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 앙상블과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영화 [보통사람]은 3월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열심히 범인 잡아 국가에 충성하고 사랑하는 아내(라미란), 아들과 함께 2층 양옥집에서 번듯하게 살아보는 것이 소원인 강력계 형사이자 평범한 가장인 성진(손현주). 그날도 불철주야 범인 검거에 나섰던 성진은 우연히 검거한 수상한 용의자 태성(조달환)이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일 수도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이 주도하는 은밀한 공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깊숙이 가담하게 된다. 한편 성진과는 가족과도 같은 막역한 사이인 자유일보 기자 재진(김상호)은 취재 중 이 사건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성진에게 이 쯤에서 손을 떼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지만, 다리가 불편한 아들의 수술을 약속 받은 성진은 규남의 불편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만다. 아버지로서 할 수 밖에 없었던 선택이 도리어 자신과 가족들을 더욱 위험에 빠트리고 성진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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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퍼스픽쳐스/㈜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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