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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류준열, 박신혜가 한 영화에? [침묵] 촬영 종료!

17.02.16 10:02


정지우 감독의 차기작이자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침묵](가제)이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2월 7일(화) 크랭크 업 했다. [침묵]은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의 약혼녀이자 유명 여가수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임태산’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데뷔작 [해피 엔드]부터 [은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설정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 온 정지우 감독의 차기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충무로의 젊은 피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의 첫 호흡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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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은 세상을 움직이는 진심은 돈이라고 믿는 인물 ‘임태산’ 역을 맡아 치밀하면서도 차가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신혜는 임태산 딸의 변호를 맡은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을, 류준열은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인물 ‘김동명’으로 분해 강렬하면서도 성숙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이하늬는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유명 여가수인 ‘유나’ 역을, 박해준은 날카로운 직관을 가진 ‘동검사’ 역으로 특별한 매력을 선보이며 이수경은 임태산의 딸 ‘미라’ 역으로 가세해 한층 풍성한 캐스팅 라인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월 7일(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류준열은 출연 장면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의 마지막 촬영을 함께하고자 직접 태국 방콕을 찾아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이날 마지막 촬영으로 4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총 61회차의 일정을 모두 끝낸 배우와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박수와 인사를 건네며 촬영을 마친 기쁨과 아쉬움을 나누었다. 

최민식은 “[침묵]은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단합이 좋았고, 목표 하는 지점을 작품에 충실히 담아내고자 모두가 정말 많이 노력했다. 아무쪼록 우리가 의도했던 이야기들이 관객 분들께도 고스란히 잘 전달되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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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최희정’이라는 캐릭터를 관객 분들이 어떻게 봐 주실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모든 스태프들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류준열은 “[침묵]에 참여한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침묵]을 촬영하며 받은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는 잊지 못할 것 같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탄탄한 연출력을 지닌 정지우 감독과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최고의 배우 최민식,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 박신혜와 류준열의 결합으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이는 [침묵]은 2017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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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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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용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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