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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다! 윤제문, 정소민의 [아빠는 딸] 포스터 공개

17.02.20 10:42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온 국민 뒤집어지는 코미디 [아빠는 딸]이 윤제문과 정소민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띄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MBC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 기획으로 한 차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영화 <아빠는 딸>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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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그간 굵직한 작품에서 악역 전문 배우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윤제문이 틴트, 손거울 등 소녀감성 충만한 아이템에 둘러싸인 채 새침한 모습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내가 니 딸이다’, ‘세상 귀찮은 나이에 정소민이 됨’ 등의 카피는 겉은 아저씨지만 속은 섬세한 여고생임을 짐작케 하며 윤제문 표 여고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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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에 체육복을 껴입은 정소민 역시 통기타에 기대 짝다리를 짚은 모습으로 영락없는 50대 아저씨를 연상시켜 웃음을 유발시킨다. 아저씨들의 필수템 면도기, 낡은 서류 가방 그리고 녹즙과 함께 ‘내가 니 애비다’, ‘꽃다운 나이에 윤제문이 됨’ 카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난 정소민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아빠는 딸]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는 닮은 구석이라곤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아빠와 딸에게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믿보윤 윤제문과 인생 캐릭터를 만난 정소민의 뒤집어지는 코미디 [아빠는 딸]은 오는 4월 개봉한다.


-줄거리-

딸이 꿈꾸던 첫 데이트가 현실이 되던 찰나, 아빠가 절실한 승진의 기회를 잡나 싶던 그때 두 사람의 몸이 바뀌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다! 서로의 몸으로 살아야 하는 아빠와 딸. 첫사랑 사수 vs 직장 사수를 위해 상상을 초월한 노력을 하지만 상황은 오히려 꼬여만 가고,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면서 서로 몰랐던 점을 점점 알아가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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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사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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