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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연기! [로건] 미리 본 해외 매체들의 반응은?

17.02.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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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로 기대를 모은 [로건]이 지난 17일 제6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엑스맨] 시리즈의 성공을 이끌었던 주역이었던 만큼 휴 잭맨의 마지막 열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클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로건]은 그의 마지막 출연의 대미를 장식할 장엄한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화제 프리미어가 끝난 후 공개된 매체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평이 많은 편이다. 전편인 [더 울버린]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의 안정된 연출력을 칭찬하며, 울버린 시리즈가 지닌 특유의 처절함과 감성을 잘 담아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특히 액션씬에 있어 매우 폭력적이고 잔인하다는 반응이 상당수여서 이 영화가 그려낼 폭력 수위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 

[로건]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주요 반응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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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로튼 토마토 캡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마블과 서부극의 신화를 완벽하게 융합시켜, 휴 잭맨이 지니고 있는 처절하면서도 독립적인 히어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헐리웃 리포터, 쉐리 린든(Sheri Linden) 기자-


"[로건]은 어둡고 스릴넘치는 울버린에 대한 피날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만화 장르에 사실주의를 입혔다."

-무비웹, 줄리안 로만 (Julian Roman) 기자-


"아날로그적인 방식과 기본에 충실한 스토리가 매우 인상적이다. 폭력적인 액션신이 등장할때마다 너무 만족스럽다."

-버라이어티, 오웬 글리버맨 (Owen Gleiberman) 기자-


"역대 시리즈 중 가장 폭력적인 영화이자 감성적인 작품이다. 피가 등장하지 않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크리스 내셔워리 (Chris Nashawaty)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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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울버린 영화다."

-스크린 크러쉬, 맷 싱어 (Matt Singer ) 기자-


"잔인한 액션씬과 프로페서 X의 욕은 울버린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반향을 불러오기 충분했다."

-더 랩, 알론소 듀랄드 (Alonso Duralde) 기자-


"캐릭터가 분명한 슈퍼 히어로 영화가 R 등급을 지향하면 어떤 모습일 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Uproxx, 에드워드 더글라스 (Edward Douglas) 기자-


"히어로물 보다는 서부극에 더 가까운 영화. [엑스맨] 프랜차이즈 영화중 가장 고약한 영화지만 제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인디와이어, 데이빗 에리치 (David Ehrlic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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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최고의 울버린 영화이자, 드라마에 충실한 작품이다."

-커밍쑨 닷 넷, 앨런 서니 (Alan Cerny) 기자-


*[로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매체들

"서사적인 웅장함으로 울버린을 은퇴시키고자 노력하지만, 결과는 너무 황당하면서도 황량하다."

-스크린 인터내셔널, 팀 그리슨 (TIM GRIERSON) 기자-


"인간 본성의 잔인함이 영화 전체에 있다. 그점을 다뤘다고 꼭 좋은 영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타임, 스테파니 자크렉(Stephanie Zacharek)) 기자-


[로건]은 3월 1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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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십세기폭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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