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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옥자] 배급사 NEW 통해 6월 국내 개봉 확정

17.03.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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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제작한 [옥자]의 극장 배급사로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를 선정했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 영화 관객들은 올해 6월로 개봉을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옥자]를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옥자]는 뛰어난 완성도와 독창적 작품 세계관, 그 안에 녹아있는 고유의 한국적인 정서로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아온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인터넷 스트리밍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된 [옥자]는 올 여름 전세계 190 여개 국가의 9,300만 넷플릭스 가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그간 영화 팬들이 기다려온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를 더 많은 한국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왔다. 이번 NEW와의 협력은 이러한 한국 영화 팬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 [옥자]를 즐길 수 있는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달2월 28일에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1백만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옥자]에 대한 한국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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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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