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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임금과 사관이 '공조' 수사를 했다? 이선균, 안재홍의 [임금님의 사건수첩]

17.03.14 09:26


이선균, 안재홍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4월 말 개봉을 확정하고 두 배우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유쾌한 활약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생애 첫 사극에 도전, 조선시대 임금으로 새롭게 돌아온 배우 이선균과 어리바리 신입사관으로 변신한 ‘홍블리’ 안재홍의 신선한 만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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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구멍 틈새로 보이는 임금 이선균과 신입사관 안재홍을 포착한 첫 번째 티저 포스터는 하나의 단서조차 놓치지 않겠다는 듯 왕성한 호기심을 드러내는 이선균과 안재홍의 모습으로 영화 속 펼쳐질 조선판 과학수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왕을 상징하는 곤룡포를 입고 한 손에는 확대경을 든 임금 ‘예종’ 이선균은 이전 사극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반면 그의 옆에서 한쪽 눈을 찡그린 채 구멍 안을 살피는 신입사관 ‘이서’ 안재홍의 모습은 “뭐가 보이십니까?”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어리숙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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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티저 포스터는 옥좌에 세상 편안한 포즈로 앉아 있는 임금 이선균, 그의 옆에서 두 손을 머리 위로 든 채 무릎을 꿇고 앉은 안재홍의 극과 극 자세로 유쾌함을 전한다. 

특히 자유분방한 임금 이선균의 매력적인 표정과 그의 옆에서 투덜대는 안재홍은 임금과 신입사관, 두 사람이 보여줄 조선 최초 궁궐 콤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이처럼 이선균과 안재홍 두 배우의 조합, 기존 사극과는 차별화된 유쾌함과 신선함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내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티저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기대를 뜨겁게 끌어올릴 것이다.

조선 최초의 과학수사라는 참신한 설정과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볼거리,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캐릭터들의 환상적 앙상블과 이선균, 안재홍의 첫 만남이 빚어내는 시너지로 기대를 높이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017년 4월 말 개봉한다. 

-줄거리-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가 임명된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을 일삼던 이서는 예종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으며 고된 궁궐 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예종은 모든 소문과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예종과 이서는 모든 과학적 지식과 견문을 총동원,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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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영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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