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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이선균과 '사관' 안재홍의 꿀케미 공조 수사극 [임금님의 사건수첩] 티저 공개

17.03.16 09:39


이선균, 안재홍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전에 없던 캐릭터들의 색다른 조합과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티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생애 첫 사극에 도전, 조선시대 임금으로 돌아온 배우 이선균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위풍당당하게 평전에 들어서는 임금 ‘예종’, 하지만 으슥한 밤이 되자 단서를 찾기 위해 잠행에 나서는 것은 물론 직접 시체 검안까지 하는 그의 모습은 이전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왕의 모습으로 재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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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첫 입궁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득 품은 신입사관 ‘이서’ 안재홍은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한번 보고 들은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천부적 기억력을 지닌 이서가 예종의 테스트를 가볍게 통과, “이제 내 곁에서 5보 이상 떨어지지 말거라”라는 첫 번째 임무를 받는 장면은 영화 속 펼쳐질 두 사람의 새로운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넘치는 의욕과 달리 시도 때도 없이 졸고 넘어지는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와 “어명인데?”라는 말로 그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예종의 모습은 전에 없던 임금과 신입사관의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궁궐은 물론 저잣거리로 잠행을 나선 때에도 결코 5보 이상 떨어지지 않는 임금 이선균과 신입사관 안재홍의 궁궐 콤비 호흡이 규모감 있는 볼거리와 함께 펼쳐지는 가운데, “전하”라는 이서의 한 마디 말로 정체가 탄로 날 뻔 하자 “내 이름이 이전하요”라며 재치 있게 위기를 넘기는 예종의 모습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웃음을 전하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티저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게 끌어올릴 것이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017년 4월 말,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줄거리-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가 임명된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을 일삼던 이서는 예종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으며 고된 궁궐 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예종은 모든 소문과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예종과 이서는 모든 과학적 지식과 견문을 총동원,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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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영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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