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동물과 대화한다 [닥터 두리틀] 리부트 캐스팅
17.03.22 10:35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가족 코미디 영화에 출연한다.
버라이어티는 20일 기사를 통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제작/배급을 맡은 [닥터 두리틀] 리부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그의 역할은 주인공 닥터 두리틀.
[닥터 두리틀]은 휴 로프팅의 아동 도서 시리즈가 원작이며, 동물과 대화하는 능력을 갖게된 의사 두리틀의 이야기를 담았다. 1967년 렉스 해리슨 주연의 동명의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 바 있으며, 1998년과 2001년 에디 머피 주연으로두 편의 시리즈가 나온 바 있다.
이번 영화는 리부트 형식이 될 예정이며, [닥터 두리틀의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에 이어 제작을 맡게되며, 그의 아내 수잔 다우니 주니어도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다. [시리아나][골드]의 메가폰을 잡은 스티븐 개건 감독이 이번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게 된다.
영화의 촬영,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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