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와 병맛 유머를 담은 [베이워치]의 눈을 땔 수 없는 예고편
17.03.24 09:50
할리우드 최고의 몸짱 스타들의 총출동과 80년대 인기 드라마의 리메이크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베이워치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SNS를 통해 여러 번 공개된 남녀 배우들의 탄탄한 몸매와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와 유머코드가 어떤지를 보여주고 있다.
베이워치 해변 구조대의 리더 미치(드웨인 존스)는 자신의 일과 팀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의회로 부터 지원을 끊는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고, 구조대의 자금 지원을 위한 PR 목적으로 여러 대회서 금메달을 획득한 스포츠맨이자 인기남인 맷 브로디 (잭 에프론)를 구조 대원으로 영입하게 된다.
하지만 지나친 자기 과시와 무모한 행동으로 연일 사고를 치는 맷의 행동에 미치는 골머리를 앓기 시작하고, 맷의 통제와 팀원들의 단합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려 한다. 그런 와중에 해변가 주변의 의문의 시신 한구가 발견되고, 아무도 모르게 유통, 제조되는 마약 현장을 목격하기에 이르는데… 베이워치 해양구조대는 팀의 안위를 위해 인명 구조라는 본연의 일을 떠나 사건 해결에 직접 뛰어들게 된다.
그로 인해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이를 수습하기 위한 미치와 구조대의 고군분투가 유머러스하게 그려진다.
[베이워치]는 원작의 유머러스한 정서를 잘 이어받았지만, 80년대의 정서보다는 현재 유행 중인 유머 코드를 담는데 집중했다. 섹시한 배우들의 모습은 기본이며, 병맛으로 대변되는 B급 유머와 농담의 향연이 영화의 주된 볼거리임을 강조하고 있다.
터프한 이미지로 강렬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 드웨인 존슨이 이번 영화에서는 과거 WWE 프로레슬러 시절 보여준 화려한 입담과 코믹한 행동을 보여주며 이번 작품의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섹시한 코미디 영화서 일가견을 보인 잭 에프론의 활약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섹시스타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의 색다른 변신도 기대된다.
모두가 기대한 섹시 코드와 유머의 향연을 모두 담은 [베이워치]는 북미 기준으로 5월 26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베이워치] 공식 예고편
▲[베이워치] 한국어 티저 예고편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Paramount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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