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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추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고수, 김주혁의 [석조저택 살인사건] 포스터 공개

17.03.27 09:23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빌 밸린저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버전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고지전](2011), [반창꼬](2012), [상의원](2014) 등 장르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온 배우 고수가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 역을, [아내가 결혼했다](2008), [방자전](2010), [공조](2017) 등을 통해 선과 악을 오가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소화해온 배우 김주혁이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 역을 맡아 한치의 양보 없는 연기 대결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배우 문성근이 의문의 살인사건을 무마하려는 변호사 ‘윤영환’으로,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입증해온 박성웅은 유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송태석’으로 분해 다시 없을 네 배우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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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특유의 고전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해방기 시대 배경을 엿보게 하는 공간 속에서 고수와 김주혁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것. 특히, 두 배우 뒤로 연기로 사라진 손가락 모양의 실루엣과 함께 ‘사라진 사체, 남겨진 증거’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영화 속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처럼 완벽한 스토리, 완벽한 배우들의 연기로 스크린에 탄생한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2017년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를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오는 5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줄거리-

해방 후 경성, 거대한 석조저택에서 두 남자가 마주한다. 그리고 울린 여섯 발의 총성. 최초 신고자의 전화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고, 운전수 ‘최승만’을 살해한 혐의로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이 체포된다. 하지만 현장에 남은 건 사체를 태운 흔적과 핏자국, 그리고 잘려나간 손가락 뿐. 미스터리한 석조저택 살인사건을 사건을 두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벌어지는데…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고수) 
경성 최고의 재력가 남도진(김주혁) 
사건을 무마하려는 변호사(문성근) 
유죄를 입증하려는 검사(박성웅)

치밀하게 계획되고 잔인하게 실행된 살인사건! 이 모든 것은 누군가가 설계한 속임수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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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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