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 안서현, 봉준호 [옥자] NEW 스틸 공개!
17.03.28 09:49
넷플릭스가 28일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새 스틸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옥자]는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 온 봉준호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달2월 28일에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1백만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옥자]에 대한 한국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는 난생 처음 대도시로 와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된 ‘미자’(안서현)가 소중한 친구 ‘옥자’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옥자]를 잡아간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얼굴로 활약하는 동물학자이자 방송인, ‘조니 윌콕스 박사’ 역의 제이크 질렌할의 모습도 눈에 띈다.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열정 넘치는 CEO ‘루시 미란도’ 역을 맡은 틸다 스윈튼이 극 중 기업 브랜드 혁신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는 스틸컷도 함께 공개됐다.
[옥자]의 각본은 봉준호 감독과 소설 ‘프랭크(Frank)’의 작가인 존 론슨(Jon Ronson)이 맡았으며, 브래드 피트(Brad Pitt), 데드 가드너(Dede Gardner), 제레미 클레이너(Jeremy Kleiner), 김태완, 최두호, 서우식 그리고 봉준호가 제작자로 참여하며 플랜 B와 루이스 픽처스,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가 제작을 맡았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는 물론 스티븐 연(Steven Yeun), 릴리 콜린스(Lily Collins, 백설공주), 데본 보스틱(Devon Bostick, 원헌드레드), 셜리 헨더슨(Shirley Henderson, 안나 카레니나), 다니엘 헨셜(Daniel Henshall, 바바둑) 등 화제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봉준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한 변희봉(괴물), 최우식(거인) 등 연기파 한국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옥자]는 2017년 6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미국에서는 한시적으로 극장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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