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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무빙] 부터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 버전까지…스튜디오앤뉴 초특급 라인업 공개

17.04.19 13:56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총괄대표 김우택)의 영상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STUDIO&NEW, 대표 장경익)가 주요 라인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방송사 JTBC와의 MOU 체결을 알리면서 영화와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업계에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스튜디오앤뉴는 지난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태후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NEW의 자회사로 [태양의 후예]의 제작역량을 바탕으로 영화/드라마 부분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설립됐다.

[변호인][7번방의 선물][부산행]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을 기획하고 투자/배급한 NEW 영화사업부 대표를 맡았던 장경익 대표가 스튜디오앤뉴의 대표를 역임한다. 스튜디오앤뉴는 현재 드라마 [기기괴괴] [미스함무라비] [뷰티인사이드] [무빙]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기획/개발하고 있으며, 영화 [안시성] 프리프러덕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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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앤뉴의 첫 드라마 [기기괴괴](스튜디오앤뉴/어뉴 공동제작)는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한국판 [환상특급]을 표방한다. 

미스터리, 휴먼드라마, 블랙코미디 등 웹툰에서 큰 인기를 얻은 다양한 장르의 에피소드들을 선별하여 영상화하면서,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일상 속의 미스터리를 통해 이면에 감춰진 인간의 욕망을 담아 낼 예정이다. 

KBS2 [추노] MBC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바다를 간 산적]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영화 [판도라][연가시][광복절특사] 등의 시나리오를 쓴 박정우 감독 등이 작가진을 이루며 에피소드별로 국내 최고의 작가와 감독이 합류, 매 회 다른 느낌의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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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함무라비](스튜디오앤뉴 제작)는 문유석 판사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옮긴 작품. 많은 제작사들이 작품화하고 싶어서 판권을 탐냈던 작품이다. 초미니를 입고 킬힐을 신은, ‘의욕 과다’ 열혈 신입 판사 ‘박차오름’의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법정물판 [미생]을 지향, 사건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미스함무라비]는 현재 연출진을 꾸리면서 주요 배역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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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스튜디오앤뉴/용필름 공동제작)는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뀐다’는 설정에 ‘21인 1역’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와 캐스팅을 강점으로 지난 2015년 전국 관객 200만 명을 동원하면서 멜로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 센세이셔널한 캐스팅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 [뷰티인사이드]는 현재 시나리오 개발 및 기획 등 프리프러덕션이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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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의 동명 웹툰 [무빙]을 드라마로 옮긴 [무빙](스튜디오앤뉴/영화사에이케이기쁜우리젊은날 공동제작)은 판타지 휴먼 히어로물이다. [바보][순정만화][그대를 사랑합니다][이웃 사람] 등 동명의 웹툰이 영화화 된데 이어, 새롭게 선보일 강풀원작의 작품 [무빙]의 본격 드라마화에 대해 업계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스튜디오앤뉴/씨너지인터내셔날 공동제작)는 지난해 봄 방영한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잇는 시즌제 드라마다. 시즌1이 최근 2년간 KBS 월화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 18.6%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구가한 만큼 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이미 캐스팅된 ‘조들호’ 역의 박신양을 중심으로 시즌1보다 더욱 통쾌하고 시원한 법정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튜디오앤뉴의 첫 영화인 [안시성](스튜디오앤뉴/영화사 수작 공동제작)은 당 태종의 고구려 침공에 맞서 싸웠던 안시성 전투를 다룬 사극으로,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과 [찌라시: 위험한 소문]을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순 제작비 150억 원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영화사 수작과 공동제작, 올 여름 크랭크인을 목표로 주요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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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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