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만든 십대 흑백 커플 로맨스 드라마 [클록 앤 대거]
17.04.20 10:00
마블이 선보일 히어로 로맨스 드라마 [클록 앤 대거]가 기존의 마블 작품과 다른 색다른 정서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기획된 드라마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데어데블]을 방영한 ABC와 넷플릭스가 아닌 프리폼(Freeform)이라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클록과 대거는 마블 원작 세계관에서 최고의 콤비 능력을 선보이는 초능력 캐릭터들로 '스파이더맨'과 '엑스맨' 시리즈에 등장해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남자주인공인 '클록/타이론 존슨'은 검은 에너지인 다크포스의 힘을 지닌 신체를 가진 초능력자로 외투로 감싸진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주변의 모든 생명체와 사람들을 텔레포트 시키거나 암흑의 공간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암흑에 포위된 사람은 추외와 공포를 느끼다 혼돈에 빠지게 된다.
여자주인공 '대거/탠디 보웬'은 마약 중독이나 부작용 등을 치료하는 능력과 빛의 단검을 만들어 공격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대거는 클록의 불안정함을 안정시키고 그의 욕구를 억누를 수 있으며 클록의 암흑으로부터 해를 입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다. 때문에 둘은 서로 협력하고 도우며 악당들을 물리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서로다른 삶을 살아온 클록과 대거가 정서적인 교감을 맺게되는 과정을 감성적으로 담고있다.
'클록/타이론 존슨' 역에는 영화 [런 올 나이트]의 오드리 조셉이 맡았으며, '대거/탠디 보웬'역에는 신예 올리비아 홀트가 맡았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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