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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완벽한 킬러가 된 김옥빈의 액션 스틸

17.05.16 09:41


[악녀]에서 액션 고수로 거듭난 김옥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스틸 5종을 전격 공개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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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5종 스틸은 액션 여전사로 돌아온 김옥빈의 치명적인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스틸 속 그녀의 눈빛은 언제나 베일 듯 날카롭고, 차갑게 번뜩인다. ‘숙희’는 어린 시절부터 훈련 받아온 킬러로 목검, 장검, 권총, 도끼 등 손에 잡히는 것은 그 어떤 것이든 위협적인 무기로 만드는 최고의 실력을 소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옥빈은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액션스쿨로 매일 출석 도장을 찍었고, 이를 두고 액션 선생님과 정병길 감독이 “개근상을 줘야겠다”고 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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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뿐만 아니라 의상도 그녀에게는 제약이 되지 않았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순간에도 액션 본능은 빛을 발한다. ‘숙희’만의 날 것 그대로의 강렬한 액션은 김옥빈이었기에 가능했다. 실제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인 그녀는 고난도의 최정예 킬러 액션을 겁 없이 소화해내며 항상 현장 스탭들을 놀라게 하였다는 후문. 

정병길 감독은 “선천적으로 액션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감각을 타고 났다. 요구하는 액션의 능력치 이상을 소화한 것은 물론 놀라운 속도로 빠른 습득력을 보였다”며 김옥빈의 액션에 극찬을 보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시나리오를 받고 [악녀]가 한국에서 제작된다는 것에 의구심을 가졌다는 김옥빈은 “정병길 감독님이 저에게 <악녀>의 무기가 되어 달라고 하셨다. 시퀀스만으로도 굉장히 독창적이고 신선했다. 이 영화를 안 한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 필사의 노력을 담아 액션을 선보인 김옥빈만의 ‘숙희’는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통쾌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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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 그녀는 국가 비밀조직에 스카우트되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는다. “10년만 일해주면 넌 자유야. 하지만 가짜처럼 보이는 순간, 그땐 우리가 널 제거한다” 살기 위해 죽여야만 하는 킬러 숙희 앞에 진실을 숨긴 의문의 두 남자가 등장하고,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에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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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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