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인간 캐릭터들 역할 공개
17.05.17 10:17
6월 21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2007년 1편 개봉 이후 10년을 맞이해 등장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투입해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한편, 마블과 아카데미 수상 작가진이 합류해 완성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트랜스포머 캐릭터들과 함께 신구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패트리어트 데이] [딥 워터 호라이즌] [19곰 테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마크 월버그가 전편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이어 또 다시 ‘케이드 예거’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업그레이드 로봇 캐릭터들과 호흡을 맞추며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위대한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트랜스포머에 관한 비밀을 가진 ‘에드먼드 버튼 경’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특유의 무게감과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안소니 홉킨스는 “시리즈 중 최고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 정말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랜스포머] 1편에서 대위, 2편에서 소령, 3편에서 중령으로 진급한 ‘레녹스 중령’ 역으로 인기를 끈 조쉬 더하멜이 이번 편을 통해 다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쉬 더하멜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이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크다”면서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남다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퍼스트 어벤져] 등의 블록버스터에 출연한 로라 하드독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로 제대로 관객들과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역사학자인 ‘비비안 웸블리’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정말로 흥분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하게 되다니 정말 멋진 일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를 통해 첫 대규모 영화에 도전하는 신예 이사벨라 모너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사상 최초의 어린이 주인공으로 전 세대 관객층을 사로잡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어벤져스] [아이언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뷰티풀 마인드] 등의 작가들이 모여 인간들을 수호하던 옵티머스 프라임의 변심과 동료인 범블비와의 충돌, 중세부터 현재까지를 아우르는 거대한 세계관으로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독보적인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를 비롯해 ‘메가트론’, ‘바리케이드’, ‘하운드’ 등 기존 캐릭터들은 업그레이드되었고, ‘스퀵스’, ‘코그맨’, ‘핫로드’ 등 개성 넘치는 새 캐릭터들, 또한 절대 악인 거대로봇 ‘유니크론’의 등장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비 3천 억 원의 역대급 스케일에 드라마까지 완벽하게 장착, 올 여름을 평정할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손꼽히고 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시리즈로 알려져 총력전이 예상되고 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6월 21일 개봉한다.
-줄거리-
옵티머스 프라임은 더 이상 인간의 편이 아니다.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은 인류와 피할 수 없는 갈등을 빚고, 오랜 동료 범블비와도 치명적인 대결을 해야만 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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