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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진국의 색(色)다른 포르노가 온다! 日 영화 감독들의 무한 도전 [로포리 프로젝트]

17.05.18 09:41


현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 5인이 선보이는 ‘여성’에 관한 色 다른 시선 [로포리 프로젝트]가 파격적인 청불 등급 오리지널 메인예고편과, 로망포르노 리부트 5편과 프로젝트의 상징성을 담은 시리즈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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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포리 프로젝트]는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일본 영화계의 황금기를 이끌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한 니카츠 스튜디오의 ‘로망포르노’ 제작 45주년을 맞아 그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현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 5인이 선보이는 ‘로망포르노 리부트’ 시리즈 5편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기존 남성 관객 중심의 성 가치관을 담은 ‘성인영화’ 작품에서 벗어나 여성이 소비하는 남성, 여성이 결정하는 성(性)적 가치를 담은 ‘페로티시즘 무비’의 결정체로 “여성의 관점에서 전복되고 다층적으로 변형되는 작품”(Electric Sheep), “마조히즘의 시각적 쾌감을 연료 삼아 폭주하는 작품!”(Slant Magazine), “페미니즘 관점으로 진보를 장려하는 폭발적 연출”(South China Morning Post) 등 해외 평단의 압도적 호평과 함께 그 가치에 대한 새로운 평가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로망포르노’는 일본 5대 메이저 영화사인 니카츠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극장용 성인영화’를 일컫는 핑크무비로 전문화된 영화 제작 시스템 속에서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지닌 성인영화를 제작, 1970년대 일본 영화 시장의 40%를 점유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며 1980년대까지 약 1,100여 편이 제작되는 등 황금기를 누렸다.

니카츠 스튜디오는 감독에게 연출 재량권을 전적으로 부여했고, 신인 감독들의 과감한 시도에 힘입어 차별화된 대중 영화로 칭송받으며 수많은 마니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로망포르노 리부트’는 니카츠 스튜디오에서 ‘로망포르노’ 제작 45주년을 기념해 현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 5인과 함께 이를 새롭게 부활시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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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차가운 열대어] 소노 시온 감독의 [안티포르노]를 비롯해 [환생][달빛 속삭임]을 연출한 시오타 아키히코 감독의 [바람에 젖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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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사랑과 욕망의 짐노페디], [흉악-어느 사형수의 고발] 시라이시 카즈야 감독의 [암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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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시리즈와 [데스 노트 - L: 새로운 시작]을 연출한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화이트 릴리]까지 총 5편의 ‘로망포르노 리부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특히, ‘로망포르노’의 전성기가 끝난 지 30여 년이 지나 탄생한 5편의 신작은 그동안 성인영화에서 놓쳤던 몇 가지 화두를 강렬하게 투사하고 있어 다시 한번 새로운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존의 작품들과 신작의 차이점은 마치 내 것이 아닌 양 은밀하게 잠재되어있던 흥미와 욕망을 영화 속에서 현실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작품들의 화두는 ‘여성’, ‘남성의 위선’같은 여성의 시선이 보다 투영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예고편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기존에 공개한 프로젝트 메인예고편에서 다 보여줄 수 없었던 작품들 속 대담하고 과감한 장면들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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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메인예고편에서 순화된 대사들과 장면이 아닌 일본 본예고편을 그대로 살린 오리지널 메인예고편은 5편의 작품 하나하나에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롭고 대담한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로포리 프로젝트]가 선보일 한편 한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

또한, 프로젝트 메인포스터에 이어 로망포르노 리부트 시리즈 5편을 아우른 ‘시리즈 일러스트 포스터’도 함께 공개해 5월 25일 [바람에 젖은 여자]를 시작으로 3주 간격으로 선보일 [로포리 프로젝트] 다섯 편의 로망포르노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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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일러스트 포스터’는 [바람에 젖은 여자][안티포르노][사랑과 욕망의 짐노페디][암고양이들][화이트 릴리] 속 주인공들을 익살스럽게 담아낸 일러스트가 담겨있다. 

기존에 공개된 포스터에서와는 달리, ‘시리즈 일러스트 포스터’에는 ‘여성들을 위한 F-eroticism Movie’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누워있는 여성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로포리 프로젝트]를 통해 정식 개봉을 앞둔 5편의 로망포르노가 여성들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F-eroticism movie [로포리 프로젝트]는 오는 5월 25일 [바람에 젖은 여자]를 시작으로 [안티포르노][사랑과 욕망의 짐노페디][암고양이들][화이트 릴리] 순으로 3주에 1편씩 국내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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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렌지옐로우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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