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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사라지는 소원을 빌었더니 재앙이…이기홍 주연의 호러 영화 [위시 어폰]

17.06.01 09:18


[애나벨] 존 R. 레오네티 감독의 신작 [위시 어폰]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비주얼의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위시 어폰]은 ‘클레어’가 우연한 기회에 7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뮤직박스를 얻은 후, 끔찍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오리지널 호러. 

[컨저링]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역 배우 조이 킹이 뮤직박스로 인해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는 주인공 ‘클레어’ 역을 맡아, 차세대 호러퀸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예정이며, [메이즈 러너] 시리즈와 최근 [특별시민]까지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으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이기홍이 ‘클레어’와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 친구 ‘라이언’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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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위시 어폰]의 포스터는 말하는 모든 것을 이뤄주는 뮤직박스를 중심으로 두려움으로 몸을 웅크린 소녀의 모습을 담아냈다.

살아있는 것처럼 활짝 열린 뮤직박스는 금방이라도 인물을 삼켜버릴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위시 어폰]이 그려낼 극강의 공포에 관한 단서를 제공한다. 또한, “네가 사라졌으면 좋겠어”라는 소원을 담은 카피에 이어 “절대 소원을 말하지 말 것” 이라는 경고를 담은 개봉 고지가 함께 등장해, 이후 벌어질 끔찍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시킨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위시 어폰] 티저 예고편은 “WARNING 수상한 물건 발견 시 함부로 만지지 말 것”이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시작한다.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뮤직박스를 바라보는 ‘클레어’(조이 킹). “함부로 열지 말 것”, “함부로 소원을 빌지 말 것”이라는 경고를 모두 무시한 채 그녀가 소원을 비는 모습이 등장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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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원의 대가로 끔찍한 사건들이 그녀에게 몰려오고, ‘클레어’를 걱정하는 친구 ‘라이언’(이기홍)은 뮤직박스를 가리키며 “없애야 돼!”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새로운 삶에 도취된 ‘클레어’가 또 한 번 그 경고를 무시하는 모습이 등장해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예고편 끝에 울려 퍼지는 뮤직박스의 기이한 멜로디는 영상이 끝난 후에도 관객의 귓가에 맴돌며 [위시 어폰]이 선사할 강렬한 충격과 공포를 짐작하게 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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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우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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