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유니버셜의 도박? [다크 유니버스]에 졸리, 바르뎀 그리고 드웨인 존슨 까지?
17.06.01 13:36
[미이라]를 시작으로 자사만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하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가 스타급 배우들 캐스팅에 올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31일 기사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미이라] 이후의 차기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로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를 준비 중이며, 프랑켄슈타인에는 하비에르 바르뎀을,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역에 안젤리나 졸리를 캐스팅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연출자로는 [미녀와 야수]의 빌 콘돈 감독으로 확정된 상태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이미 프랑켄슈타인 역할에 캐스팅 된 상황이며, 안젤리나 졸리는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합류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 유니버셜은 안젤리나 졸리를 합류시키기 위해 그녀의 연출 주연작 [바이 더 씨]의 제작, 배급을 지원하기 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유니버셜은 차기 프로젝트로 조니 뎁이 출연하는 [투명인간]을 준비중인 가운데 차기 프로젝트로 [늑대인간]을 기획 중이다. 알려진 루머에 의하면 스튜디오는 주인공으로 드웨인 존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드웨인 존슨은 DC 코믹스 영화 [샤잠]과 블랙아담 솔로 영화, [닥터 새비지] 등의 여러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어서 [늑대인간] 프로젝트에 합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유니버셜은 2010년 베니치오 델 토로가 주연을 맡은 [울프맨]에 거액의 베팅을 하다 큰 손해를 본 바 있어 제작에 신중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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