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RISE OF AN EMPIRE]는 해양 대전 서사시
13.04.09 11:37
영화 <300>의 속편으로 알려진 <300:RISE OF AN EMPIRE>는 해양 대전을 배경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사인 USA TODAY는 워너 브로스로 부터 받은<300:RISE OF AN EMPIRE>의 관련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번 영화의 핵심이 '살라미스 해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살라미스 해전'은 수적으로 열세였던 그리스 연합군을 아테네의 장군 '테미스토클레스'가 지휘하여 페르시아 함대를 격파한 역사적인 해양전투로 기록되어 지고있다. 시대적 배경으로는 전편인 <300>과 비슷한 시기인 BC 480년 9월로 되어있어 전편과의 연장선상의 의미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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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감독인 잭 스나이더는 연출이 아닌 제작에 참여 했으며 이스라엘 출신의 <스마트 피플>의 감독인 노엄 머로가 연출을 맡았다. 그는 "이번 영화도 1편의 시각적인 요소를 그대로 이어받을것" 이라고 말하며 해양에서도 여전히 강력하고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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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영웅인 '테미스토클레스'역으로 '설리반 스테플턴'이 캐스팅 되었고, 전편의 페르시아군을 이끌었던 '크세르크세스'왕 역할을 맡았던 '로드리고 산토르'가 그대로 출연하며 그의 오른팔 격인 여성이자 해군 사령관인 '아르테미시아'역에 <007 카지노 로얄>의 본드 걸 '에바 그린'이 출연하기로 해 화제가 되었었다. 특히, 이번에 영화의 주인공이 될 '테미스토클레스'는 전편의 주인공 레오니다스 왕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매우 이성적이고 현명한 뛰어난 군사 전략가이자 정치인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과연 전편의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일지 <300:RISE OF AN EMPIRE>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