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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단체 IS에 자진 합류한 소녀들의 충격 실화 [하늘이 기다려]

17.06.29 17:44


무장단체 IS를 스스로 택한 소녀들의 충격적인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 [하늘이 기다려]가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하늘이 기다려]는 극악무도한 무장단체 IS에 스스로 합류한 소녀들에 관한 충격적인 실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뛰어난 연출력과 관객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까지 갖춰 제 54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장편 여성감독상을 수상, 제 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 부문 노미네이트, 제 29회 도쿄국제영화제 월드포커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당시 마리-캐스틸 멘션-솨아 감독의 내한으로 성황리에 GV가 개최되었으며, 프랑코포니 영화제 및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 물결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큰 화제를 불러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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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죽는다해도 그곳으로 갈꺼예요”라는 강렬한 카피와 주인공 ‘소냐(노에미 메랑)’이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이 제일 먼저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아래에 위치한 ‘IS에 합류한 소녀들의 충격적인 이야기’라는 문구는 소냐가 죽음을 무릅쓰고 가고자 하는 곳이 IS와 연관됨을 설명하는 동시에 아무도 알지 못했던 IS의 숨겨진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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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IS의 손을 잡은 소녀들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사로 잡는다. IS에 빠져들어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힘들어하는 소냐의 모습과 무언가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멜라니(나오미 아마제)’의 모습은 그들의 일상 속으로 서서히 스며든 IS를 짐작하게 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또한 소냐를 사이에 두고 두 손을 맞잡은 부모님들의 모습과 소냐가 그녀의 가족과 환하게 웃고 모습이 공개되어 IS에 합류한 소녀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IS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늘이 기다려]는 오는 7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줄거리-

평범한 여학생이었던 소냐와 멜라니. 어느 날 소냐는 IS 조직에 가담해 테러를 계획했다는 혐의로 무장경비대에게 잡혀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한편, 할머니의 죽음으로 슬퍼하던 멜라니는 SNS에서 만난 '왕자님'이라는 남자친구로 인해 위로를 얻고 그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리아로 갈 계획을 세우는데... 이것은 단순한 10대의 반항이 아니다. 평화롭던 그들의 일상속에 서서히 스며든 IS, 과연 무엇이 소녀들을 그렇게 만들었는가.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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