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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홈 커밍] 후속은 [어벤져스 4] 이후를 배경으로 한다

17.07.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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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마블과 소니의 합작 [스파이더맨:홈 커밍]이 호평 속에 개봉 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후속편과 관련한 주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공동 제작자인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CEO는 1일 토론토 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워][어벤져스 4] 이후에 [스파이더맨:홈 커밍]의 후속편을 개봉시킬 것이라 밝혔다. 마블과 소니의 [스파이더맨] 영화는 현재 3부작이 기획 중이다. 

파이기가 밝힌 두 번째 [스파이더맨] 영화의 개봉시기는 2019년 7월 5일로, [어벤져스 4]가 개봉한 5월 3일 이후다. 

후속편의 부제 또한 '홈커밍 2'가 아닌 새로운 제목이 달릴 예정이며, 배경은 [어벤져스 4]의 사건이 끝난 직후인 몇 분이 지난 상황에서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더맨:홈 커밍]이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이후의 사건을 다뤘듯이, 후속편 또한 [어벤져스 4] 이후의 사건이 가져다준 여파를 다룰 것으로 보이며, 한층 달라진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후속편의 개봉 시기가 [어벤져스 4] 이후인 만큼 후속편은 마블의 페이즈 4 (4단계)의 시작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의 마블 유니버스의 주요 캐릭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이더맨:홈 커밍]은 7월 5일 개봉하며, 후속편은 2019년 7월 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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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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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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