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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매춘부 출신' 작가의 생애가 담긴 매혹적인 스틸 공개

17.07.06 11:00


25개 해외 영화제 초청의 화제작 [넬리]가 오는 8월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8종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넬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5년 동안 매춘에 종사한 체험을 고스란히 녹여낸 데뷔 소설 <창녀>를 발표해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메디치상(Prix Médicis)과 페미나상(Prix Fémina)을 모두 수상한 넬리 아르캉의 실제 삶이 여과 없이 표현되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8종의 보도스틸은 베스트 셀러 작가이면서 누군가의 연인, 매춘부 그리고 스타라는, 도저히 양립할 수 없는 정체성들 사이에서 길을 잃은 넬리 아르캉의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더 작품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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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배경으로 어깨를 노출한 옷을 입고 활짝 웃는 모습과 화려하면서 과감한 노출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홀로 춤을 추는 장면 그리고 남자친구와 포옹을 하고 립스틱을 짙게 바르며 거울을 통해 자신을 쳐다보는 등 다양한 표정이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또한 제 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밴쿠버, 인도, 스톡홀롬, 밀 밸리, 팜스프링스 등 전세계 25개 영화제에 초청받은 [넬리]는 2017 소노마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넬리]는 8월 전세계 최초로 개봉될 예정이다.

-줄거리-

1973년에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난 여류 소설가 넬리 아르캉은 프랑스와 캐나다 문단의 총아로 추앙 받은 인물이다. 그녀는 실제로 5년 동안 매춘에 종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05년 자전적 소설 [창녀]를 발표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미친 여자]등 두 번째 장편 소설을 출간하며 승승장구하다가 2009년 36세의 짧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충격을 안겨주었다. [넬리]는 작가, 누군가의 연인, 매춘부 그리고 스타라는, 도저히 양립할 수 없는 정체성들의 사이에서 길을 잃은 한 여성의 초상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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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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