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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의 [더 테이블] 포스터 공개

17.07.24 18:45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 네 명의 배우와 [최악의 하루] 김종관 감독이 선사하는 2017년 감성 프로젝트 [더 테이블]이 캐릭터 포스터 4종을 전격 공개했다.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인연을 통해 동시대의 사랑과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는 작품. 

특히 동시대 가장 독보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네 명의 배우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임수정이 총출동해 일찌감치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매진 사례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감성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더 테이블]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클로즈업 된 네 배우의 모습과 함께 각각의 캐릭터가 카페 테이블에 머무르는 간 시간과 “마음이 지나가는 곳”이라는 카피가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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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열한 시 스타 배우가 되어 전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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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두 시 반 하룻밤 사랑을 나눈 후 떠난 남자와 재회한 ‘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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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다섯 시 결혼 사기로 엮인 가짜 엄마와 만난 ‘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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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아홉 시 결혼을 앞두고 전 애인을 만난 ‘혜경’ 등 각자의 인연을 만나기 위해 서로 다른 시간, 같은 공간에 머물다 간 네 캐릭터의 모습이 공개되어, [더 테이블]이 담고 있는 하나의 테이블을 거쳐간 다양한 인물들의 인연과 삶에 관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 역시 고조되고 있다. 

또한 정유미, 한예리, 정은채, 그리고 임수정 네 명의 배우는 물론 김혜옥, 연우진, 정준원, 전성우 등 베테랑 배우부터 기대주 신인까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가세해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테이블]은 오는 8월 24일 개봉되어 관객들을 찾아간다.

-줄거리-

(정유미 & 정준원)
오전 열한 시, 에스프레소와 맥주. “나 많이 변했어.” 스타배우가 된 유진과 전 남자친구 창석

(정은채 & 전성우)
오후 두 시 반, 두 잔의 커피와 초콜릿 무스케이크. “좋은 거 보면 사진이라도 하나 보내줄 줄 알았어요.” 하룻밤 사랑 후 다시 만난 경진과 민호

(한예리 & 김혜옥)
오후 다섯 시, 두 잔의 따뜻한 라떼. "좋아서 하는 거예요. 아직까진..." 결혼사기로 만난 가짜 모녀 은희와 숙자

(임수정 & 연우진)
비 오는 저녁 아홉 시, 식어버린 커피와 남겨진 홍차. “왜 마음 가는 길이랑 사람 가는 길이 달라지는 건지 모르겠어.” 결혼이라는 선택 앞에 흔들리는 혜경과 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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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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