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합작으로 [트랜스포머4]를 중국에서 제작하기로한 중국 영화사와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대대적인 홍보효과를 중국 대륙에 전하기 위해 <트랜스포터4 인재 찾기>라는 TV 리얼리티쇼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 무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트랜스포머4> 합작을 체결한 '차이나 무비 채널' 과 'Jiaflix 엔터프라이즈'는 자체 채널을 통해 이 리얼리티쇼를 준비중이며 방영시기는 6월로 잡고있고 총 4명의 배우들을 선발한다. 영화에는 중국배우들도 출연하기로 되어 있는데 일부 역할을 이번 리얼리티쇼를 통해 우승한 출연자에게 맡기는 형식이다. 물론 주연급은 중국의 인기 스타급 배우가 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이 리얼리티쇼는 나름 치밀하게 구성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심사위원을 중국과 미국의 영화사 임원들로 각각 구성 시키는데 파라마운트 시장-유통 간부인 '메간 콜리간'과 <트랜스포머4>의 캐스팅 디렉터인 '데니스 채미안'과 프로듀서를 담당한 '로렌조 디보나벤츄라'등 헐리웃의 쟁쟁한 임원들이 미국쪽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로 계획 되어져 있다. 'Jiaflix 엔터프라이즈'의 CEO '시드 가니스'는 "이번 리얼리티 쇼를 통해 세계의 영화팬들은 중국인들과 문화등 새로운 것들을 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측 캐스팅은 전편의 주인공인 샤이아 라보프는 하차하고 마크 월버그,니콜라 펠츠,잭 레이너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트랜스포머 3>의 전체흥행수익 11억 달러중 1억 6천만 달러를 중국에서 벌었을 정도로 중국은 헐리웃 못지않은 거대 영화 시장으로 자리매김 한지 오래다. 중국인들에게는 이번 헐리웃과의 합작이 세계 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기회의 발판이 될 것이며 헐리웃은 새로운 영화시장을 개척하는 첫시기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남다르게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