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최고의 밉상인물은 기네스 팰트로?
13.04.20 21:22
-기네스 팰트로, 헐리웃 비호감 인물 1위
-남성편력,가식적 이미지,과거 발언 문제
최근 국내외 연애매체를 통해서 흥미있는 기사 하나가 화제가 되고있다. 우리에게는 단아하고 청순한 헐리웃 여배우 이미지로 인식되어져 있는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헐리웃 에서 가장 밉상인 인물' 1위로 뽑혔다는 사실이다.
<헐리웃 밉상인물 20위> (아래에서 부터 하위권)
20. Chris Brown
19. Jesse James
18. Taylor Swift
17. Shia LaBeouf
16. Lindsay Lohan
15. Angelina Jolie
14. Jay Leno
13. Ashton Kutcher
12. LeAnn Rimes
10 and 11. Kris Jenner and Kim Kardashian
9. Anne Hathaway
8. Justin Bieber
7. Madonna
6. Matt Lauer
5. Katherine Heigl
4. John Mayer
3. Jennifer Lopez
2. Kristen Stewart
1. Gwyneth Paltrow
19. Jesse James
18. Taylor Swift
17. Shia LaBeouf
16. Lindsay Lohan
15. Angelina Jolie
14. Jay Leno
13. Ashton Kutcher
12. LeAnn Rimes
10 and 11. Kris Jenner and Kim Kardashian
9. Anne Hathaway
8. Justin Bieber
7. Madonna
6. Matt Lauer
5. Katherine Heigl
4. John Mayer
3. Jennifer Lopez
2. Kristen Stewart
1. Gwyneth Paltrow
(출처: 폭스뉴스)
그것도 얼마전 남친인 로버트 패틴슨 몰래 바람을 피웠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누른 의외의 결과였다는 점이었다.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이언 맨> 시리즈의 '페퍼포츠'로 출연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그녀에게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사실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기네스 팰트로에 대한 미국인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많은 않은 이유들이 있었다.
1.남성편력
여러 언론에서도 지적 했듯이 그녀의 남성편력은 화려하다. 다음은 그 문제의 남성 목록들이다.
브래드 피트
우선 지금은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세계인들이 부러워 하는 커플이 된 '브래드 피트'와의 열애에서 약혼 그리고 결별까지의 과정은 너무나 유명했으며 특히 둘이 누드 상태로 찍혔던 사진이 향간의 화제가 되고는 했었다. 95년 <가을의 전설> 오딘션 장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된 이 둘은 데이빗 핀처의 <세븐>에서 부부로 출연할 정도로 절실한 사랑에 빠지던 사이였고 그 이후 약혼까지 가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이 둘은 결혼 문제를 놓고 크게 싸웠는데 브래드가 조촐하고 조용한 결혼식을 원한 방면 화려한 결혼식을 꿈꿨던 기네스의 상반된 생각때문에 결국 이들은 헤어질수 밖에 없었다. 이 이야기로 기네스의 된장녀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인식되어 졌다.
P.S: 브래드 피트가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 했을때 "브래드는 제니퍼를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다가 "너나 잘해"라는 팬들의 핀잔을 들어야 할 정도였다.
벤 애플렉
브래드 피트와의 실연후 그녀는 친구 위노나 라이더와 함께 우연치 않게 콘서트 장을 가다가 거기서 벤 애플랙을 만나게 되고 둘은 연인이 된다. 이 둘의 연애는 브래드 때 못지않게 뜨거웠는데 한번은 감독인 구스 반 산트가 벤의 <아마게돈> 트레일러에 들어갔다가 소파위에서의 벤과 기네스의 민망한 모습을 보고 조심히 내려왔다는 일화는 유명했다. 그리고 기네스 팰트로의 신작 <슬라이딩 도어즈>의 기자회견장에서 몰래하다 걸린 3분간의 진한 키스도 유명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애플렉의 잦은 말 바꾸기와 알콜중독으로 티격태격하다 결국 상처만 안은 채 헤어졌다. 여기서 잘 끝냈으면 좋았지만 후 기네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서 '벤은 맷이랑 어울려 다니며 술을 즐기는 주정뱅이며 거짓말쟁이다. 아직 클려면 멀었다.'라는 말을 하며 그에 대한 험담을 계속하자 사람들에게 전 애인을 가지고 주목을 받으려 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비고 모르텐슨
<반지의 제왕>으로 잘 알려진 비고 모르텐슨 과는 <퍼펙트 머더>에 연인역으로 출연하면서 사귀게 되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비고 모르텐슨이 이미 동거녀가 있었고 기네스는 당시 벤 에플랙과 사귀는 중이었다. 이러한 양다리 사실로 여론이 안좋아지면서 둘은 헤어졌다.
스콧 스피드맨
영화 <서약>과 드라마 <라스트 리조트>로 잘 알려진 배우. 이 남자와는 부모의 추천과 도움으로 만나게 되었지만 만나지 얼마안되어서 헤여졋다.
크리스 하인즈
케첩으로 유명한 미국의 유명한 식품회사 '하인즈'의 상속인 이자 경영인 이었고 6억달러의 상속재산을 가지고 있다. 정계에 까지 입문할 정도로의 영행력을 가졌지만 기네스 와는 그리 오래 가지 못한 사이였다.
루크 윌슨
웨스 앤더슨 감독의 <로얄 텐너바움>에 함께 출연해 둘은 사귀게 되었고 결혼까지 임박했다. 하지만 이 연애가 문제가 되었다. 언떤 이유에서 인지 둘은 헤어졌고 매체들은 루크 윌슨에게 재결합을 물었더니 치를 떨며 그럴일 없다고 신경질 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네스와 공연하기도 했던 루크의 형 오웬 윌슨은 동생 마음에 상처를 입힌 기네스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 까지해 그녀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매우 곱지 않았다.
아론 에크하트
<포제션>에서 만난게 인연이 되어 둘은 열애를 하게 되었지만 아론 에크하트는 엄격한 몰몬교도 인지라 결혼 전까지는 육체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순결주의자였다. 팰트로는 처음에는 감당하기 힘든 상대였으나 이런 아론의 신념에 크게 반해 그를 지지하며 결혼을 하려 했었다. 하지만 그 엄격함 때문인지 기네스의 남다른(?) 인내심은 금방 종결 되었고 곧바로 스페인의 필립 왕자와 열애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자 출세를 위해 아론 에크하트를 버렸다는 비난이 일기도 했었다.
이러한 수많은 남자 배우,스타들과의 연애사를 끝내고 지금은 영국 록그룹 '콜드 플레이'의 리더 크리스 마틴과 2003년 결혼해 1남 1녀의 자식을 낳고 잘 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이 수많은 남성 편력은 여전히 '주홍글씨' 처럼 따라 다니며 그녀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남기고 있다.
2.이미지
영화감독이자 TV PD출신인 브루스 팰트로(2002년 타계)와 영화 배우 출신인 블리드 대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의 집안은 부유한 유태인계 집안이었다. 같은 유태인 영화인 출신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그녀의 '대부' 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그녀의 영화계 데뷔는 쉬웠고 평소 사람들 에게 귀족적인 이미지를 너무 강하게 보여줘 가식적 이다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다.1999년 <세익스피어 인 러브>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때 이러한 의혹이 크게 제기 되었고 영화속 그녀의 연기력은 많은 이들이 문제시 하고는 하였다. 그래서 미국에서의 그녀의 이미지는 '세상물정 모르는 귀족여인이 집안,남친의 힘으로 뜨고 이미지 치장 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각보다 많다. (출처: rigvedawiki)
3.과거발언
미국에서 그녀에게 안티를 안겨준 결정적인 실수중 하나는 미국보다 유럽이 더 우월하다는 식의 실언을 자주해서 였다. "영국인들은 파티에서 정치, 역사, 예술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미국인들은 파티에서 내가 입고 있는 옷에대해 말한다. 난 미국에 있지 않겠다." "영국인은 미국인보다 더 문명화됐고 지적이다. 여기 사람들은 돈과 일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 않는다" 라는 발언으로 많은 미국인들을 그녀의 안티팬으로 돌리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통조림에 든 치즈를 먹느니 차라리 마약을 하겠다!", "내 애들에게 인스턴트 스프를 먹이느니 차라리 죽겠어요!" 라는 상식이하의 '무개념 발언'도 문제가 되었다.
(출처: hecklerspray.com)
(출처: hecklerspray.com)
199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로베르토 베니니와 축하를 나누는 모습
세계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기네스 팰트로 였지만 이러한 비호감 적인 이미지가 그녀의 주 활동 무대인 헐리웃에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다. 남은 연기활동과 평화로운 가정사를 통해 이러한 비호감적인 이미지를 극복하고 훌륭한 배우로 기억될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