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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살인 사건과 마주한 두 명의 '어벤져스' 멤버들! 설원위 미스터리 스릴러 [윈드리버]

17.08.17 09:25


[어벤져스]에 함께 출연한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이 눈보라 속에서 펼치는 강력한 서스펜스 영화 [윈드리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영화 [윈드리버]가 9월 14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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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는 설원에서 우연히 발견된 시체,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 메인 포스터는 총을 겨누고 있는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을 전면에 내세웠다.

메인 포스터 속 야생동물 헌터제레미레너는살인 사건의 최초 목격자다운 무거운 표정을 지은 채, 설원과 하나가 된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반면,엘리자베스 올슨은 무언가 경계하는 듯한 긴장감을 띠며 제레미 레너와 대조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그들이 각자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호기심과 긴장감을 불러오게 한다.

영화속 배경인 윈드리버 지역은 지역은살인하는 것보다 발견이 더 어려운 험난한 곳. 메인포스터 카피는 이곳에서 실종이 벌써 두 번이나 일어났음을 암시하며, 이는 영화 속 사건이 단순 범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한층 더 긴장감 있는 서스펜스를 기대하게 한다.

2015년 화제작 이었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와 2016년 작품 [로스트 인 더스트]의 각본을 쓴 테일러 쉐리던이 이번 영화에서 각본과 감독을 맡아 어떤 결과물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배경으로 한, 다소 뜨거운 느낌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메인 포스터와 달리 [윈드리버]의 메인포스터는 화이트와 블루 톤, 그리고 제레미레너와엘리자베스올슨의 대조를 통해, 냉혹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윈드리버]는 오는 9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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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마저 사라지는 고요한 설원 위를 맨발로 달리던 한 소녀가 피를 토하며 죽는다. 윈드리버의 야생동물 헌터 ‘코리’(제레미레너)가 소녀의 시체를 발견하고,신입 FBI요원 ‘제인’(엘리자베스올슨)이 사건 담당자로 그곳에 도착한다.범인이 남긴 증거는 눈보라에 휩싸여 점점 사라지고,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3년 전, 윈드리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과의 유사점을 발견한‘코리’가 수사에 공조하면서 두 사람은 범인의 그림자에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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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로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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