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서블'한 인생을 산 한 남자의 놀라운 실화! 톰 크루즈의 [아메리칸 메이드] 예고편
17.08.23 09:46
2014년 [엣지 오브 투모로우]로 전 세계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톰 크루즈와 더그 라이만 감독의 신작 [아메리칸 메이드]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아메리칸 메이드]는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이 CIA의 제안으로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속이며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범죄 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코믹함부터 아낌없이 망가지는 모습까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톰 크루즈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불법과 합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는 ‘배리 씰’이 사건을 몰고 다니며 벌이는 에피소드들이다.
마약을 뒤집어 쓴 채 비행기에서 탈출하거나, 이후 능청스럽게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 승승장구하며 막대한 부를 벌어들이고 흥청망청 파티를 하며 지내는 모습 등은 ‘배리 씰’이 어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막대한 돈을 만질 수 있었는지 호기심을 더하는 한편 앞으로 그런 그의 앞에 어떤 위기가 닥칠 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비행 한 번에 17억”,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남자” 등 짧고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FBI, CIA, 백악관 등 모두를 속인 ‘배리 씰’의 활약과 이를 연기한 톰 크루즈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비행 액션 시퀀스는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쫓고 쫓기는 비행기 추격전을 비롯해 공중을 가르는 시원한 활공 장면은 짜릿함과 역동적인 속도감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킨다.
특히 톰 크루즈는 리얼리티를 위해 극 중 모든 비행 신을 대역 없이 직접 연기했다고 전해 [아메리칸 메이드]에서 선보일 액션 마스터의 면모를 다시 한번 선보일 것이다. 또한 아내 ‘루시 씰’(사라 라이트)과의 행복한 한 때부터 ‘배리 씰’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며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 ‘몬티 쉐퍼’(도널 글리슨)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이들의 열연은 물론, 톰 크루즈와 선보일 연기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1980년대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패션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메이드]는 올 가을 극장가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톰 크루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유쾌한 면모를 담은 메인 예고편으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는 오는 9월 14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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