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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장동권 조선시대 야귀(夜鬼)와 맞서 싸운다! [창궐] 촬영시작

17.08.28 09:26


신개념 야귀(夜鬼)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창궐]이 캐스팅을 최종 확정 짓고 9월 1일(금) 전격 크랭크인한다.[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공조]의 현빈과 김성훈 감독이 다시 만나 화제를 불러 일으킨 데 이어,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서지혜, 이선빈, 조달환, 그리고 김주혁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을 전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23일(수)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석한 배우들은 촬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열연을 펼친 것은 물론, 첫 만남에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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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후 십수 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온 ‘이청’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현빈은 “김성훈 감독과 또 한 번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라며 [공조]에 이어 김성훈 감독과 작업을 하게 된 것에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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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개혁을 꿈꾸며 병권을 쥔 궁의 실세 병조판서 ‘김자준’ 역을 통해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 장동건은 “[창궐]의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완전히 매료되었고, 강렬한 캐릭터에 벌써부터 촬영이 너무 기대가 된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두 주연 배우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김성훈 감독은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함께 할 훌륭한 배우들과 최고의 스탭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보니 기대와 설렘이 크다. 오늘의 기대와 설렘을 [창궐]에 잘 담아서 관객분들께 고스란히 잘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혀 다시 한번 흥행 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우진은 ‘이청’과 함께 도성에 창궐한 ‘야귀(夜鬼)’로부터 조선을 구하려는 ‘박종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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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불문 압도적 존재감을 선보이는 김의성은 과거에는 어진 군주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정세를 등한시하고 왕권에만 집착하는 조선의 왕 ‘이조’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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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내부자들] [베테랑]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정만식은 ‘이청’을 오랫동안 지극정성을 다해 보필하는 내관 ‘학수’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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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도회적인 외모와 걸크러쉬 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서지혜가 무녀 출신의 후궁이자 ‘김자준’의 계략을 돕는 ‘조씨’ 역에 캐스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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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이선빈이 야귀가 창궐한 마을에서 주민들을 지키며 살아가다 뛰어난 활 실력으로 ‘이청’을 도와 ‘야귀(夜鬼)’와 싸우는 ‘덕희’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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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대표 감초 배우 조달환이 ‘이청’, ‘박종사’와 함께 ‘야귀(夜鬼)’ 소탕에 힘쓰는 스님 ‘대길’ 역으로 합류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조]에서의 인연으로 출연을 확정한 김주혁이 ‘이청’의 형이자 ‘이조’의 아들인 세자 ‘이영’을 연기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창궐]은 9월 1일 첫 촬영을 시작해,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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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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