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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할줄 알았죠?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살인자의 기억법] 김설현 열연 스틸

17.09.06 09:42


[살인자의 기억법]이 오늘 개봉을 맞이해 배우 김설현의 물오른 연기를 보여줄 열연스틸이 공개되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영화 [강남 1970]에서 주인공의 동생 ‘선혜’ 역으로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설현이 [살인자의 기억법]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돌아왔다. 그녀가 분한 ‘은희’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빠 ‘병수’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녀.‘병수’의 알츠하이머는 딸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악화되고,‘은희’는지쳐가는동시에 ‘병수’가 연쇄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스러운 상황을 마주하며 극도의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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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시 그녀는 ‘병수’의 알츠하이머에 대한 걱정부터 수상한 행적에 대한 의심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연기 임에도 불구하고 감탄이 나올 만큼 놀라운 집중력으로 ‘은희’의 심정을 잘 표현해냈다. 원신연 감독은 “감정을 표현할 때 가짜가 아닌 진심을 드러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를 증명하듯 언론 시사 후, 김설현의 연기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안정된 연기력, 생생한 눈빛 연기로 배우로서의 진가를 나타낸 설현”(브릿지경제 이희승), “예쁨을 내려놓은 김설현은 [살인자의 기억법]을 통해 비로소 배우로 인생 2막을 열었다”(스포츠조선 조지영), “설현은 발군의 연기력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OSEN 지민경) 등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배우로서 빛을 발하는 김설현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의 모습이 아닌 배우로 날개를 단 김설현의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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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한다. 병수는 경찰에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신고하지만 태주가 그 경찰이었고, 아무도 병수의 말을 믿지 않는다. 태주는 병수의 하나뿐인 딸 은희 곁을 맴돌며 계속 병수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병수는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쫓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오히려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진다.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사건, 놈의 짓이 맞을까!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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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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