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삼촌과 천재 조카의 감동 드라마, [500일의 썸머] 감독의 신작 [어메이징 메리]
17.09.11 10:02
올 가을, 사랑스러운 감동을 선사할 영화 [어메이징 메리]가 10월 4일 개봉을 앞두고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어메이징 메리]는 숫자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아이 ‘메리’(맥케나 그레이스)와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가 천재를 원하는 세상에 사랑과 용기로 맞서는 사랑스러운 감동 영화.
공개된 보도스틸은 [500일의 썸머]보다 귀엽고 [아이 엠 샘]보다 뭉클한 감동으로 보는 이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삼촌 프랭크와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의 애틋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를 선보이며 두 캐릭터가 전해줄 감성 코드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메리 역을 맡은 맥케나 그레이스를 바라보며 아빠 미소를 짓는 삼촌 프랭크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지금까지 보여준 히어로 연기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귀엽고 밝은 모습과는 달리 어려운 수학 공식을 풀어나가는 메리의 모습은 7살 아이답지 않은 당찬 모습으로 영화 속 그녀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여기에 영화 [헬프]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연기파 배우 옥타비아 스펜서와 메리 가족의 모습은 세 사람의 관계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층 불러모은다.
[어메이징 메리]는 [500일의 썸머]를 통해 감성적인 영상미, 특유의 유머 감각, 남녀 간의 세밀한 심리 묘사를 보여준 마크 웹 감독의 연출력과 세상을 바꿀 7살 수학천재 소녀의 사랑스러운 감동이 만나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와 ‘포스트 다코타 패닝’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연기력의 천재 아역 배우 맥케나 그레이스의 만남은 둘도 없는 삼촌-조카 케미를 선보이며 전작보다 밀도 높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만의 특별한 행복관을 그리는 영화 [어메이징 메리]는 오는 10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해변가 조용한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살아가는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멕케나 그레이스). 메리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녀의 천부적 재능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고, 세계적인 수학계 저명인사이자 메리의 할머니인 에블린(린제이 던칸)은 그녀가 세상을 바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바닷가에서 뛰어 놀기 보다 어려운 수학 문제 풀기를 즐거워하는 메리 그리고, 그녀에게 세상이 필요로 하는 수학자의 길을 열어주고자 하는 할머니. 촉망받는 천재 수학자였지만 불행한 죽음을 맞은 여동생과 약속한 메리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를 반대하는 삼촌 프랭크. 이들의 바램은 결국 특별한 천재 소녀 메리를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데…7살 사랑스러운 천재 소녀 메리의 선택은 어느 쪽일까?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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