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소녀와 몸이 투명한 소년의 애틋한 판타지 로맨스 [나의 엔젤]
17.09.13 09:57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와 몸이 투명한 소년 ‘엔젤’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나의 엔젤]이 메인포스터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나의 엔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 ‘마들렌’과 몸이 투명한 소년 ‘엔젤’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눈을 감고 그네를 타고 있는 ‘어린 마들렌’의 모습이 푸른 숲과 어우러지며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특히 그네 아래에 잔디가 지긋이 밟힌 발자국은 투명한 ‘엔젤’이 ‘마들렌’의 곁에 항상 존재함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을 등장시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엔젤’을 향한 ‘마들렌’의 마음을 표현한 카피 “보이지 않아도 널 느낄 수 있어”는 외모나 겉모습이 아닌 감각과 마음만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의 순수함을 대변하기도 한다. 특히 타이틀 위로 ‘오직 나만 볼 수 있는’의 문구는앞이 보이지 않는 ‘마들렌’이 ‘엔젤’을 보는 것이 아닌 감각으로 느낄 수 있음을의미하며 올가을 아름다운 판타지 로맨스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메인포스터에 이어 ‘마들렌’과 ‘엔젤’의 러브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10종을 공개했다.공개된 보도스틸에선 엔젤의 모습이 등장하진 않지만 그를 바라보는 ‘마들렌’의 눈빛만으로도 관객들 조차‘엔젤’을 느끼게끔 한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하는 공간인 숲 속, 별장, 외딴 호숫가 오두막, 물속 등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영화 속 아름다운 배경 역시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개된 다양한 보도스틸은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보기만해도 로맨스 감성에 빠져드는 감각적인 메인포스터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높이는 [나의 엔젤]은 10월 12일 관객과 만난다.
-줄거리-
앞이 보이지 않아 늘 혼자인 소녀 ‘마들렌’ 에게 몸이 투명한 소년 '엔젤'이 찾아온다. 보이지 않지만 ‘엔젤’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녀는 어느새 ‘엔젤’에게 깊은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마들렌’의 눈 수술 때문에 이별하게 되고, 몇 년 뒤 시력을 회복해 집으로 돌아온 ‘마들렌’은 ‘엔젤’을 애타게 찾지만, 그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주)퍼스트런/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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