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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형제 마동석, 이동휘에 4차원 여자 이하늬 까지…[부라더] 포스터 공개

17.09.19 09:57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부라더]가 11월 2일(목)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부라더]의 포스터에는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만드는 세 배우가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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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의 “웃기고 앉아있는 중입니다”라는 카피는 예비 관객들에게 당당히 선전포고하며 웃지 않고 배길 수 없을 핵폭탄급 코미디의 등장을 알린다. 더불어,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세 배우의 색다른 조합과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비주얼 역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먼저 터질 것 같은 파란색 트레이닝 복에 뚱한 표정으로 언밸런스한비주얼을 뽐내며 웃음을 유발하는 마동석은 영화 [부라더]에서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지만 늘어나는 빚 때문에 뼈대 있는 집안의 가보까지 팔아먹는 형 ‘석봉’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줬던 코믹 연기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깔끔한 정장 차림과는 달리 소심한 자세로 앉아 있는 이동휘는 가문을 대표하는 미남 ‘주봉’ 역을 맡아 승진을 위해서라면 집안까지 팔아먹는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표현해내며 마동석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강렬한 레드 원피스에 머리에 커다란 꽃을 꽂고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머리카락을 꼬고 있는 이하늬는 형제 앞에 갑자기 나타나 인생역전의 힌트를 주는 멘탈까지 오묘한 여자 ‘오로라’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예측 불허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주연의 [부라더]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없는 장비뿐인 형 석봉 (마동석) 가문을 대표하는 눈부신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서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 3년 만에 본가로 강제소환(?) 당한 형제는 사고로 오로라(이하늬)를 치게 된다. 사고 탓인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말과 돌발행동으로 형제를 헉(!)하게 만드는 멘탈까지 묘(?)한 여자 오로라. 형제의 인생에 훅 들어온 그녀는 그들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게 되고 오로라의 말에 혹한 석봉과 주봉에게 지긋지긋한 안동은 노다지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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