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옥] 김혜수의 아우라가 폭발하는 스틸 4종 공개!
17.10.02 09:25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의 만남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영화 [미옥]이 1차 보도스틸 4종을 전격 공개했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전작에서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세 배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연기는 물론 스타일까지 자유자재로 변신을 거듭해온 김혜수는 처음 선보이는 은발 반삭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고혹적인 의상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최대식’으로 분한 이희준과의 대화에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주도권을 잃지 않는 모습, 장총으로 누군가를 겨눈 채 매서운 눈빛으로 마주하고 있는 모습 등은 그녀가 극중 선보일 강렬한 카리스마를 실감케 한다.
아니라 ‘임상훈’역을 맡은 이선균은 올블랙패션과 남성미 넘치는 표정으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풍기며그동안 선보여온 부드러운 카리스마와는 다른 묵직함과 고독함이 어우러진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어둠 속에서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는 이희준의 비주얼은 차갑고 냉철하면서도 욕망에 가득찬스타 검사의 면모를 엿보게 해 세 사람이 선보일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한 느와르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영화 [미옥]은 1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언더보스‘나현정’(김혜수)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은퇴를 준비한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았던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은 그런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한편, 법조계라이징스타‘최대식’(이희준)은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붙잡은 ‘나현정’으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되고, ‘임상훈’을 이용해 악에 찬 복수를 준비한다. 걷잡을 수 없는 세 사람의 욕망은 점점 파국을 향해 치닫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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