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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능력녀들, 가장 어린 연하남과 결혼한 여자 스타는?

17.10.03 13:32


☞관련기사: 최고의 능력자 혹은 도둑X은? 한참 어린 아내와 결혼한 할리우드 남자 스타들 

남자 스타들에 이어, 큰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꿀 떨어지는 부부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여자 스타들과 그 행운의 연하남들이 누구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카메론 디아즈 (남편과 7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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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의 섹시 스타이자 수많은 남자 스타들과 염문을 뿌려온 카메론 디아즈는 40대가 되어서야 드디어 제 짝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와 평생을 함께한 남편은 록밴드 '굿 샬록' 멤버 벤지 메이든으로 디아즈 보다 7살 어린 연하남이다. 운명의 짝을 만나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디아즈는 안락한 가정을 우선 꾸리면서, 안정될 때 다시 연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줄리안 무어 (남편과 9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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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활동하던 신인 시절 결혼한 줄리안 무어는 1995년 이혼하게 된다. 그리고 2년 후 줄리안 무어는 [사랑의 이름으로] 라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고, 영화를 연출한 바트 프룬디치와 눈이 맞게 된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35세, 남편은 26세의 어린 감독이었다. 자연스럽게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하다 케일렙과 리브라는 1남 1녀의 자녀를 낳게 되고, 2003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두 사람은 뉴욕 서부의 조용한 마을에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SNS와 언론을 통해 행복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부부가 되었다. 


가브리엘 유니온 (남편이 드웨인 웨이드, 10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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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어글리 베티]와 영화 [국가의 탄생]에서 인상적인 조연으로 출연한 가브리엘 유니온은 NBA 스타 드웨인 웨이드와 2014년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10살 연하남과의 결혼이란 점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현재도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할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데보라 리 퍼니스 (남편은 휴 잭맨, 13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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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영화 제작자이자 배우인 데보라 리 퍼니스의 남편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다.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 부부의 프러포즈 일화는 아직도 유명하다. 데보라 리 퍼니스는 휴 잭맨이 무명 시절 당시 호주의 인기 배우였다. 나이 차가 많은 13세의 연상녀였지만 유쾌한 성격의 데보라에 한눈에 반해 교제하게 되었고, 얼마후 공원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청혼하게 된다. 두 사람 모두 눈물을 흘리고 울고 있을 때, 그 광경을 모두 지켜본 어린아이가 감격에 겨워 울고 있었다고 한다. 두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들을 두고 있는데 두 자녀 모두 2000년 5월과 7월에 각각 공개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숱한 화제를 불러왔었다. 데보라가 두 번의 유산으로 힘들어하자 결정한 사안이었다. 


지나 데이비스 (남편과 15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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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0년대 최고의 액션, 섹시 스타였던 지나 데이비스는 결혼을 네 번이나 했다. 그중 두 번째 남편과 세 번째 남편인 제프 골드블럼과 레니 할린과는 함께 작품활동을 같이 한 적이 있었으면, 둘 다 좋지 않게 헤어졌다. 2001년 14살 연하인 성형외과 의사 레자 자라히와 재혼한 뒤 이듬해 딸을 낳고 2004년에는 마흔일곱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로 아들 쌍둥이를 낳아 화제를 불러왔다. 


샘 테일러 존스 (남편은 아론 테일러 존슨, 23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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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였던 아론 존슨은 사진가 겸 영화감독이었던 샘 테일러 우드를 만나게 되었고, 둘은 샘의 장편 감독 데뷔작 [노웨어 보이]에서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 23살 차이의 연인이란 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화제가 되었고, 샘과의 사이에서 두 딸을 얻게 되었다. 사실 샘은 전 남편 사이에서도 두 명의 자식을 낳았는데, 아론을 기꺼이 그 두 아이의 아빠를 자처하며 한꺼번에 네 아이의 아어지가 되었다. 결혼 후 아내의 성을 함께 따르겠다는 의미로 아론 테일러 존슨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아론 테일러 존슨이 결혼후 부인을 위해 수염을 기르며 일부러 나이 들어 보이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는 자신보다 한참 연상인 아내가 나이 때문에 부담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다. 정말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행동해야 하는 것 아닐까?


조안 콜린스 (남편과 36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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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영국의 배테랑 연기자 조안 콜린스는 2001년 36살의 연하남이자 페루 출신의 극장 경영자인 퍼시 깁슨과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72세였으며, 퍼시는 한참 어린 30대 청년이었기 때문이다. 콜린스는 미국에서 연극 [러브 레터]를 공연하는 동안 퍼시 깁슨을 만났으며, 그녀가 취미로 쓰고 있던 소설 '스타 퀄리티'의 편집을 깁슨이 도우면서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트게 되었다. 콜린스의 다섯 번째 결혼이었기에 그녀도 그것을 의식한 탓에 "이번 결혼은 오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 참조: grandparents.com, popsugar.com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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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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