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시험 컨닝이 아시아 전체를 뒤흔든 사연은? 놀라운 실화영화 [배드 지니어스]
17.10.13 16:43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2017년 미친 발견으로 불리우고 있는 [배드지니어스]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드 지니어스]는 모두가 원하는 천재 소녀 린의 OMR 카드를 공유하기 위해 거금이 오가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케이퍼 무비.
“천재소녀의 OMR카드를 공유하라”라는 100% 궁금증을 자극하는 [배드 지니어스]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 대비로 영화 속 4명의 주인공의 모습을 더욱 극대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천재소녀린이 들고 있는 OMR 카드와 린과 친구들의 중심에 위치한 거금의 돈이 든 가방에 눈길이 쏠리며 과연 이들의 계획이 무엇인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신종(?)학업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긴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배드 지니어스]메인 예고편은 시험 시작종이 울리며 보는 이를 영상 속으로 초대한다.“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아시아 박스오피스 1위”라는 괴물 같은 만렙 기록은 [배드 지니어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OMR 카드에 마킹하는 연필의 쓱싹거리는 소리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곧이어 영화의 주인공 천재소녀 ‘린’이 등장해 친구 ‘그레이스’에게 정답을 알려주는 모습이 음악과 함께 절묘하게 편집되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정답을 알려주면 과목당 3천 밧씩 줄게”라는 ‘팟’의 대사는 거금이 걸린 비즈니스의 서막을 예고하고, 피아노 협주곡을 이용해 정답을 공유하는 ‘린’의 피아노 시그널 교습이 시작된다.
순조롭게 끝날 것 같은 정답을 알리는 피아노 시그널이 덜미를 잡히고 ‘린’에게 ‘그레이스’와 ‘팟’은 더 큰 비즈니스를 제안한다. 바로, 같은날, 같은 시간 전 세계에서 시험을 보는 STIC 시험의 정답을 공유하는 것.
거금을 걸고 “시차를 이용한 신종(?) 학업 비즈니스”가 시작되고 ‘린’과 ‘뱅크’가 시험을 보는 장면이 시험관의 모습과 교차되며 보는 이가 마치 교실 한가운데서 시험을 보는 듯한 식은땀 나는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네가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져”라는 ‘뱅크’의 대사는 이들이 펼칠 신종(?)학업 비즈니스와 영화에 대한 스토리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초를 쪼개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끝이 난다.
[배드 지니어스]는 전 세계 언론의 극찬과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태국의 천재 감독 나타우트 폰피리야는 초를 쪼개는 치밀한 연출력과 실화를 모티브로 누구나 한 번은 생각했을 컨닝을 소재로 극한의 재미와 스릴을 선사하며 아시아 국가에 박스오피스 1위 깃발을 차례로 꽂고 있다.특히 아시아 관객들이 깊게 공감할 교육 문제와 그 속에 뿌리 깊게 자리한 빈부격차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아내 재미는 물론 국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사고 있다.
[배드 지니어스]는 11월 2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주)더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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