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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뒤흔들었던 성(性) 대결! 엠마 스톤의 변신이 돋보인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

17.10.17 10:17


엠마 스톤, 스티븐 카렐의 신작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이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전격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변화의 바람이 거세던 1973년, 전 세계 9천만 명을 열광시킨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엠마 스톤)와 전 남자 챔피언 ‘바비’(스티브 카렐)의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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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엠마 스톤이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에서 실존 인물이자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 ‘빌리 진 킹’으로 분해 세상을 바꿀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한다. 여기에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빅쇼트] [폭스캐쳐] 스티브 카렐이 은퇴한 전 윔블던 남자 챔피언 ‘바비 릭스’ 역을 맡아 엠마 스톤과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고한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1973년 달 착륙 이후 사상 최고의 시청률 및 북미 지역 테니스 경기 최다 관중 수(30,472명) 기록을 보유한 실제 ‘빌리 진 킹’과 ‘바비 릭스’의 경기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데뷔작 [미스 리틀 선샤인]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발레리 페리스, 조나단 데이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거장 대니 보일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2일(목) 개막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예매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공개된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메인 포스터는 라이벌 관계인 ‘빌리’와 ‘바비’가 일생일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순간을 포착했다. 두 주인공의 위트있고 도발적인 대사 카피는 경기가 벌어졌던 당시 사회 분위기와 그들의 캐릭터를 단적으로 드러내며 둘 사이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 한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11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줄거리-

변화의 바람이 거세던 1973년,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전 국민이 사랑하는 세기의 챔피언 ‘빌리’(엠마 스톤)는 남자 선수들과 같은 성과에도 그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상금에 대한 보이콧으로 직접 세계여자테니스협회를 설립한다. 남성 중심 스포츠 업계의 냉대 속에서도 ‘빌리’와 동료들은 직접 발로 뛰며 협찬사를 모집, 자신들만의 대회를 개최하며 화제를 모은다. 한편, 전 남자 윔블던 챔피언이자 타고난 쇼맨 ‘바비’(스티브 카렐)는 그런 ‘빌리’의 행보를 눈여겨본다. 동물적인 미디어 감각과 거침없는 쇼맨십을 지닌 그는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서기 위해 ‘빌리’에게 자신과의 빅매치 이벤트를 제안하고, ‘빌리’는 다소 무모해 보이는 이 시합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단 한 번의 기회임을 직감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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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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