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할리우드 영화 공동제작! 클로이 모레츠, 이자벨 위페르 출연
17.10.25 09:24
㈜쇼박스(대표이사 유정훈, 이하 쇼박스)가 헐리우드 스릴러 [더 위도우](The Widow)의 공동제작에 나서며북미 영화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알렸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영화 [포에버 홀리데이 인 발리](Forever Holiday in Bali)의 공동제작에도참여해가파른 성장세에 있는 동남아시아 영화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더 위도우]의 주연배우/클로이모레츠(좌), 이자벨위페르(우)
쇼박스가SKE(Sidney Kimmel Entertainment) 및 아이반호 픽처스(Ivanhoe Pictures, 이하 아이반호)와공동제작에 나서는영화 [더 위도우]는 뉴욕의 젊은 여성 프란세스가 서서히 사악함을 드러내는 의문의 미망인그레타와우연히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프란세스 역은클로이모레츠가,미망인 그레타 역은이자벨위페르가맡고,<크라잉 게임>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닐 조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번 공동제작 및 투자는쇼박스가2015년 체결한 기존 아이반호와의 파트너십에서 한발 더 나아가,향후 헐리우드제작 및 투자 환경의 영향력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한다. [더 위도우]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머니볼] 등을 제작한 시드니 킴멜(Sidney Kimmel)이 제작자로 나서헐리우드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내년 개봉 예정이다.
▲[포에버 홀리데이 인 발리]의 주연배우 천둥
아시아에서는 2015년 화이브라더스와 맺은 파트너십으로 중국에 진출한 데이어 동남아에서도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쇼박스가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와 공동제작하는 영화 [포에버 홀리데이 인 발리]는 한국의 아이돌 스타가 우연히 만난 인도네시아 여대생의 도움으로 발리 섬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수상한 그녀>의 인도네시아 판 리메이크 [Sweet 20]를 연출한 오디 하라합(OdyC. Harahap)이 연출을 맡고, 엠블랙(MBLAQ) 출신의 천둥이 한국 아이돌 최초로 인도네시아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된영화로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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