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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아름다운 영화' [러빙 빈센트] 메인 예고편

17.11.01 09:57


전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러빙 빈센트]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는 흥미로운 스토리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러빙 빈센트]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 한 죽음을 모티브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한 전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반 고흐의 유명 풍경화와 초상화가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임은 물론 반 고흐의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까지 확인할 수 있어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메인 예고편은 [몽마르주의 일몰], [밀밭], [씨뿌리는 사람]으로 시작되어 단숨에 시선을 강탈한다. 세 편의 명화 위로 보여지는 “제작기간 10년. 반 고흐의 마스터피스 130점. 107명의 아티스트들이 그린 62,450점의 프레임으로 완성된 전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탄생!”이라는 카피는 한 장면 한 장면을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킴은 물론 걸작의 위엄을 느끼게 한다. 

또한 제41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관객상 수상은 작품성 뿐만 아니라 대중성도 갖춘 영화임을 확인케 해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서 반 고흐가 죽음을 맞이한 장소인 오베르에 도착한 ‘아르망’(더글러스 부스)의 여정은 그가 맞닥뜨릴 새로운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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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죽음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아들린’(엘리너 톰린슨)의 “뭔가 굉장히 잘못된 것 같았죠.”라는 대사는 그에게 어떤 일이 닥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서 등장하는 ‘반 고흐에 대한 엇갈린 기억. 끝나지 않은 죽음의 미스터리를 쫓다!’라는 카피는 한 편의 범죄 느와르를 연상시키는 듯해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이어서 ‘루이스 슈발리에’(헬렌 맥크로리)는 “그 남자는 악마였어요”, “미치광이였죠”라며 반 고흐에 대한 불쾌한 기억을 떠올리는 반면, 반 고흐가 강가에 머물며 그림을 그리는 것을 오랫동안 지켜봤던 뱃사공(에이단 터너)은 이들과는 달리 “내가 본 그는 괜찮아 보였어요”라고 말해 실제 반 고흐가 어떤 인물이었을 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어서 우체부 ‘조셉 룰랭’은 반 고흐의 자살을 믿지 못하겠다는 대사와 함께 “누군가 총을 쏜 거예요!”라고 외쳐, 그의 죽음, 그 이면에 얽힌 비밀이 있다는 것을 예감하게 한다. 이어서 반 고흐의 유작으로 알려진 [까마귀가 있는 밀밭]과 함께 반 고흐가 죽기 전 그 누구보다 특별한 사이였던 ‘마르그리트 가셰’(시얼샤 로넌)가 “당신은 그의 죽음에 대해 그렇게나 궁금해하면서 그의 삶에 대해선 얼마나 알죠?”라는 정곡을 찌르는 대사는 보는 이로 하여금 빈센트 반 고흐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반 고흐의 “내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 이 보잘것없이 별 볼일 없는 내가 마음에 품은 것을”이라는 마지막 대사는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한 전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는 오는 11월 9일 관객들을 만난다.  

-줄거리-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만을 팔았던 화가 ‘빈센트’의 죽음 후 1년. ‘아르망’은 그의 그림을 사랑했던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빈센트’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장소로 찾아가 미스터리한 죽음을 추적해 나간다. ‘빈센트’를 그리워하는 여인 '마르그리트'. ‘빈센트’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던 ‘아들린’. ‘빈센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 닥터 ‘폴 가셰’. ‘아르망’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인간 ‘빈센트’에 대해 몰랐던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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