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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온 킹] 실사판! 비욘세 합류, [아이언맨] 존 파브르 연출 확정!

17.11.03 09:23


디즈니의 [라이온 킹] 실사버전의 출연진과 감독이 공식 확정되었다. 

전세계 최고의 팝스타 비욘세가 페이스북을 통해 전격 공개한 [라이온 킹] 캐스팅은 공개 8시간 만에 20만 회 이상 공유되엇을 정도로 [라이온 킹]을 향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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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자 미래의 사바나를 통치하게 될 사자 왕자 ‘심바’ 역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마션] 등의 영화에서 깊은 인상을 각인한 배우 도날드 글로버가 확정됐다. 비욘세는 심바의 여자친구 ‘날라’ 역을 맡아 활약한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다스 베이더로 활약한 명배우 제임스 얼 존스는 오리지널 [라이온 킹] 시리즈에 이어 어김없이 합류하며 심바의 아버지인 사바나의 왕 ‘무파사’를 연기해 팬들의 반가움을 고무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노예 12년]에서 활약한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가 왕위를 노리는 심바의 삼촌 ‘스카’로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이 외에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출연한 여배우 알프리 우다드가 심바의 어머니 ‘사라비’ 역을 맡았고, 심바의 절친한 친구인 멧돼지 ‘품바’ 역에는 [쿵푸 팬더] 시리즈의 세스 로건, 똑똑한 체하는 미어캣 ‘티몬’ 역은 미국 예능프로그램 [빌리 온 더 스트리트]의 진행자 빌리 아이크너가 확정되어 놀라운 싱크로율의 콤비 탄생을 기대케 한다.

[라이온 킹] 실사 버전은 [아이언맨] [정글북]을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캐스팅 공개와 함께 그는 “[라이온 킹]이라는 클래식을 이렇게 대단한 팀과 함께 하는 것은 모든 감독들의 꿈”이라 밝히며 드림 캐스팅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전세계 최고의 배우들, 그리고 쟁쟁한 제작진들과 함께 [라이온 킹]을 작업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존 파브로 감독과 함께, [아바타] [미녀와 야수] [정글북] 등 판타지와 어드벤처, 비주얼로 정평 난 제작진들이 합류를 알렸다. 

[라이온 킹]은 2019년 7월 북미 및 전세계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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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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