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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정우성과 외교안보수석 곽도원의 모습이 담긴 [강철비] 캐릭터 스틸 공개

17.11.06 09:34


12월 강렬하게 터질 첩보 액션블록버스터 [강철비]가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정우성)와 남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곽도원)의 운명적 만남을 예고하는‘남북 철우 캐릭터스틸’을 공개했다. [강철비]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첩보 액션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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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맡았다. 그는 북한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인해부상 당한 권력 1호와 함께 남한으로 피신 오게 되면서 일촉즉발의 전쟁 상황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인물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액션을 선보였던 그는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철저한 디렉팅 아래,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북한 최정예 요원 특유의 예민하고 냉철한 눈빛을 잘 담아내며 이번 영화서 보여줄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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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은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가 능통한 옥스포드대학 출신의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 대행 곽철우 역을 맡았다. 그는 엄철우(정우성)와 부상 당한 북한 권력 1호를 우연히 발견한 뒤 전쟁을 막기 위해힘을 합친다. 

곽도원은 [변호인] [곡성] 등에서 발현해온 힘있는연기력을 통해 지적이고 냉철한 동시에 인간적이고 따뜻한 곽철우만의 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마치 TED 강연에 출연한 연사처럼 강의를 펼치고 있는 곽철우의 신뢰감과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어 지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양우석 감독은 북한 엄철우, 남한 곽철우로 이름 짓게 된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우리는 같은 민족이라는 발상이었다. 철우라는이름이 남한에서도, 북한에서도 흔한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남과 북이 가진 동질감을 두 캐릭터의 이름에 녹여냈다”며 캐릭터 작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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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감독은 “현장에서 정우성-곽도원은 연기를 잘한다는 개념을 떠나 완전하게 캐릭터로서 동일화된 상태였다. 그 인물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관객들을 만날 준비가 돼 있었다. 감독으로서, 자신 있게 두 캐릭터를 스크린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며 배우에 대한 신뢰감을 전했다

이처럼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정우성-곽도원의 엄철우, 곽철우 캐릭터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역대급 케미스트리로 스크린을 꽉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비]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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