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흥행이 보장된 조합? 유해진, 성동일, 나문희, 김민재, 이성경의 [레슬러]
17.11.09 10:01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로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유해진의 차기작이자 주목받는 신예 김민재, 이성경과의 만남,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의 가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레슬러]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0월 17일(화) 크랭크업 했다.
[레슬러]는 아들 뒷바라지가 유일한 낙인 왕년의 레슬러 ‘귀보’와 촉망받는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 티격태격 아웅다웅 평범하게 살아오던 부자(父子)가 윗집 가족과 예기치 못하게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은 [레슬러]에서 레슬링 선수 아들을 물심양면 뒷바라지 하는 아들 덕후 아버지 ‘귀보’ 역으로 돌아온다. 매 작품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생생한 연기가 살아 숨쉬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유해진은 <레슬러>를 통해 특유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이 묻어나는 찰진 연기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고등부 랭킹 1위에 빛나는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 역은 드라마 [도깨비]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눈도장을 받은 신예 김민재가 맡아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자신만 바라보는 아빠가 부담되고 귀찮기는 해도, 그런 아빠를 위해 금메달에 도전하는 속이 꽉 찬 아들을 연기한 김민재는 유해진과의 특별한 부자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드라마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이성경이 [레슬러]에서 결혼이 장래희망인, 귀보와 성웅의 윗집 가족 딸 ‘가영’ 역을 맡았다. [레슬러]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이성경은 엉뚱하지만 귀엽고 해맑은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깊은 내공의 연기로 전국민을 웃기고 울린 나문희가 귀보의 엄마이자 성웅의 할머니 역으로 등장해 유해진, 김민재와 함께 3대가 어우러진 가족으로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국민아빠로 자리매김한 실력파 배우 성동일과 영화 [마스터] [베테랑] [암살]로 주목받은 연기파 배우 진경은 가영의 부모인 ‘성수’와 ‘미라’ 역으로 가세해 아랫집 귀보-성웅 부자와의 예기치 못한 상황에 특별한 재미를 더해준다.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코믹 존재감을 발휘한 황우슬혜가 귀보에게 접근하는 새로운 여자 ‘도나’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레슬러]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8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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